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

대구 중구,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캠페인 실시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캠페인 실시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는 7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가 주관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대구금연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등 7개 기관이 협력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절주 홍보관, 비만 및 신체활동 홍보관, 건강 홍보관, 금연 홍보관, 대사증후군 홍보관, 심뇌조기증상 홍보관, 미각(영양) 홍보관, 심폐소생술 홍보관 등 다양한 건강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금연 저금통 체험 및 건강서약 나무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보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건강관리를 통해 8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 연령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건강 관리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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