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지속 가능한 식량 공급 위한 혁신 논의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의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모든 회원사들이 모여 예산과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보고 및 결산안, 내년도 예산안 등이 심의되고 의결됐다. 협의회의 초대 회장인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는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공급을 위한 핵심 분야로,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회원사들과 함께 연구개발, 규제,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운영위원장인 구옥재 한화솔루션 상무는 "금년도에는 산업세미나 개최, 글로벌 투자자들과 패널토론 및 IR 행사 진행 등을 계획 중"이라고 보고하며,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세미나는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했으며,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남대학교 최인호 교수가 세포배양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경북TP 김은미 센터장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현황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및 투자 현황에 대해 지혜련 HAE creative 대표, Biokraft Foods Kamalnayan Tibrewal CEO 등이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바이오 미래식품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볼 수 있었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의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사 간 교류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로 다양한 관점에서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양육 관련 규제가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속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식약처가 관련 기준을 개정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은 배양육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바이오협회 산하로 발족된 협의회는 배양육 개발 기업과 대기업 등 총 33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대체소재 공급 솔루션 탐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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