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대구보건대학교 업무협약으로 요양보호사 대상 전문교육 실시

이번 협약은 관내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이론교육과 실습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구강 건강증진사업 협력 지원, 구강 보건교육 및 홍보활동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이뤄졌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관내 어르신 구강케어를 위한 돌봄인력 양성교육과 전문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남구보건소는 돌봄인력 양성 및 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구강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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