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만 원 기탁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유성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사업장장 고상휘)의 '희망날개봉사단'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주거환경 개선비 1,200만원과 저소득층 지원금 500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유성구행복네트워크에 기탁했다.
고상휘 대전사업장장은 "고독사 위험군 등 주거 취약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이념을 실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후원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우리 구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희망날개봉사단은 2013년 유성구와 첫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억 1,600만원을 105세대의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왔다. 이들의 기부 및 봉사활동은 10년 넘게 지속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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