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11일(화)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2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 안형진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김철중·양성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 이민우 미래의료리더십포럼 부대표, 강도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등 주요 인사들과 최고위과정 멤버 총 35명이 참석했다.

제2기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5주간 진행되며 인공지능(AI)과 의료기술을 보건의료 정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과정은 혁신적 사고와 전략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권덕철 前보건복지부 장관, 김진영 화성의과학대학교 총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정환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 실무지식과 글로벌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2기 입학식 단체사진 (고대의료원 제공)
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2기 입학식 단체사진 (고대의료원 제공)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인 기술을 보건의료 정책에 접목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철중 공동대표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들이 되기를 당부한다”라며, “이번 과정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성일 공동대표는 “평소 복지부 실무자들과 쉽게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최고위과정이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하며, “실무적 역량을 쌓아 향후 정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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