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과 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최신 연구와 정보 공유
이번 행사는 대한뇌기능매핑학회(KHBM)와 공동 주최했으며, 뇌과학, 심리학, 그리고 과학기술을 융합한 최신 연구를 통해 학습 능력과 뇌 건강을 향상 시키는 방법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백병원 인근 부흥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약 300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박강민 교수(인제대 의학과)의 ‘공부 잘하는 뇌를 만들려면?’, 설선혜 교수(부산대 심리학과)의 ‘행복의 뇌과학’, 강지영 교수(부경대 과학컴퓨팅학과)의 ‘컴퓨터와 뇌 건강’, 허성영 교수(부산대 의학과)의 ‘스마트폰을 많이 하면 뇌가 변하나요?’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참여한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는 “세계 뇌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뇌 건강과 학습 능력 향상 방안을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앞으로도 건강 강좌 및 의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최신 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뇌 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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