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성 현대ADM 대표이사는 "기존 항암제가 전이암에서 실패하는 주요 원인인 가짜내성을 해결하면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며, "이번 임상이 성공할 경우 항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80년의 항암치료 역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대ADM은 파클리탁셀과 페니트리움 병용 요법이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전임상 연구의 최종 결과가 도출되면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항암제 반복 투약 시 발생하는 효능 감소와 전이암 촉진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제시하는 핵심 데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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