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전증협회와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함께 개최하는 퍼플콘서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퍼플데이 이벤트 중 하나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환자가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은 “매년 퍼플데이를 맞이해 화이팅게일과 <퍼플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늘 그렇듯 이번에 진행하는 콘서트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차별 없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퍼플데이 이벤트> 23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 고디바-플랜튜드 사이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퀴즈와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중이다. 두 번째 테마인 <뇌전증 그림 전시회>는 삶의 반짝임을 그려내는 화가 넌지(None Z), 경험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고정욱 사진작가, 편견을 유괘하게 그리는 작가 부엉이처방전, 그리고 예술을 통해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최민준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메가박스 후문 통로에서 전시중이다.
또한,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퍼플데이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보라색 소품이나 퍼플데이의 “P”자가 들어간 소품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한 뒤 캠페인 해시태그(#한국뇌전증협회 #2025퍼플데이 #보랏빛물결)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SNS 캡쳐본과 촬영사진 원본을 핸드폰번호와 함께 한국뇌전증협회 이벤트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 사업에 관한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