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5일까지 캠페인 통해 탄소중립과 나눔 문화 동시 실천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4월 25일까지 '해봄옷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해 수집된 의류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로웨이스트와 나눔 문화를 동시에 실천하는 그룹의 대표적 ESG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4월 25일까지 '해봄옷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4월 25일까지 '해봄옷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기부 참여는 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고객과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사옥 로비에 설치된 의류기부함이나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전 그룹사 영업점에서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참여자들을 위해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택배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실질적 부담을 줄였다.

기부 가능 품목은 의류와 오염되지 않은 가방, 인형 등이다. 수집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로 전달되어 선별 과정을 거친 후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그룹 대표 ESG캠페인 '해봄옷장'에 온기와 나눔을 전해주신 손님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ESG 경영 실천에 앞서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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