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음주폐해예방 신규 캠페인 공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신규 캠페인 ‘무음모드ON’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금주·절주 실천을 통해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음모드ON’은 음주를 하지 않는 실천을 의미하며, 일상에서 금주·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무음모드ON’ 캠페인은 자신의 여건에 맞춰 금주·절주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무음모드ON TPO 실천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퇴근 후 7시부터 취침까지는 무음모드ON!’ 또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무음모드ON!’과 같은 방식이다.

음주폐해예방 홍보「무음모드ON」포스터 (한국건강증진개발 제공)
음주폐해예방 홍보「무음모드ON」포스터 (한국건강증진개발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다양한 세대에 맞춘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는 ‘엠넷플러스’에서 퀴즈와 공익광고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tvN STORY’의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와 금주·절주 실천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정혜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무음모드ON’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음주로부터 건강과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으며,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절주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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