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4일 대전가톨릭 사회복지회 대전·세종지역 위기임산부 상담기관과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안전한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사회 내 지원이 필요한 위기임산부와 아동 추천 및 연계, 기관간 업무 관련 사례 공유 및 상담 지원, 보호 대상자의 복지·권리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유지 등을 실행, 위기 임산부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제동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원목실장신부와 김송희 대전‧세종지역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장이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안전한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대전성모병원 제공)
강전용 병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고 안정된 양육 환경 보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