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서 무료검진 캠페인 펼쳐...고령층 환자 증가에 적극 대응

익산시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중보건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인 오늘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인 오늘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인 오늘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결핵 검사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질병 관리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흉부X선 및 가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된 환자들에게는 약물 치료와 함께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종합적인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는 환자 개인의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최근 고령층 결핵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보건소는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노인 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결핵검사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결핵제로 누리집과 익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 직접 문의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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