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교수는 ‘급성 골다공증 압박골절의 진행성 붕괴 위험인자로서 조영 증강 MRI에서의 척추경 부위 조영 증강’ 연구를 발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환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척추뼈의 특정 부위(척추경)가 조영제에 의해 뚜렷하게 보일 경우, 이후 골절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병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환자의 예후와 진행 위험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해 환자 맞춤형 치료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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