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나이 드는 법' 건강한 노년 위한 생활 습관 [카드뉴스]

생활에서 실천하기 좋은 건강하게 ‘잘’ 나이 드는 방법

◇ 노화는 언제부터 시작될까?

노화는 보통 60세 전후로 본격화되며, 특히 70세 이후에는 근육과 수분이 줄고 지방은 급격히 증가합니다.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인체 노화는 44세, 60세 시점에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노화를 피할 수는 없지만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만성질환이 노년 건강을 결정한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치매, 관절염 등 노화는 다양한 만성질환과 함께 찾아옵니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함께 꾸준한 식단, 운동 관리만 잘해도 삶의 질은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정기검진으로 미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질환 간 연관성도 높아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식사는 웰에이징의 기본

나이 들수록 영양이 약이 됩니다. 흰 쌀밥,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 충분한 단백질, 채소·과일, 건강한 지방을 고루 섭취하세요. 특히 지중해식은 노년기 식사 가이드로도 손색없습니다. 생선, 두부, 달걀, 올리브오일, 견과류를 중심의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 목숨 걸고 지켜야 할 ‘생존 근육’

노년기엔 근육이 곧 생명력입니다. 근육이 줄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낙상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죠. 노년기에는 저항성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생존 근육’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밴드를 활용하거나 가벼운 걷기, 수영 등이 좋습니다.

◇ 나이 들수록 ‘생활 습관’이 힘이다

건강한 노년은 특별한 비결보다 지금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생활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금연, 절주, 운동, 체중 관리, 정기검진까지 놓치지 말고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보내도록 오늘부터 실천해 보는 것 어떨까요?

오하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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