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전담의 2명 추가 채용 완료…응급의료 공백 해소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의료원이 오는 4월 1일부터 주 7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의료원이 오는 4월 1일부터 주 7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의료원이 오는 4월 1일부터 주 7일, 24시간 응급실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속초의료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응급실 전담의의 잇따른 퇴사로 인해 2월 2일부터 3월까지 응급실 운영을 제한적으로 이어온 바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의료원은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섰고, 최근 전담의 2명을 추가 채용하며 정상 운영 체계를 회복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속초의료원은 총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보하게 됐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단 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속초의료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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