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문화 정착 위한 지속적 캠페인... 1980년대 헌혈증까지 포함돼 눈길

이번 기부는 이랜드그룹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내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단체 캠페인을 통해서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헌혈한 후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증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 가운데는 1980년대 헌혈 내역이 포함된 것도 있어, 이랜드그룹의 오랜 나눔 전통과 진정성 있는 헌혈 문화가 상징적으로 드러났다.
헌혈증 전달식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이랜드 사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랜드그룹 고관주 전무와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혈증을 전달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랜드그룹은 설립 초기부터 “진정성 있는 헌혈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내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연간 참여 인원이 2,000명을 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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