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14개국에서 각국 대표 14인을 ‘Young Ambassador’로 선정했으며, 김 교수는 한국 대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2023 가톨릭학원 겨자씨 지원센터 제3회 혁신·창업 공모전’에서 AI 기반 동작분석 및 CMC 빅데이터를 활용한 근골격계 디지털 치료제 ‘ANAPA 앱’ 개발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교원 창업을 통해 해당 앱을 상용화하고자, ‘오십견’ 및 ‘회전근개 봉합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 교수는 해당 연구 성과를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69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신의료기술 경진대회’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용적인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AI와 로봇기술을 접목한 진단·치료·예방 솔루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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