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은 15일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회 춘계국제학술대회(KCR 2025)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심퍼니®주'(Simponi IV, 골리무맙)의 급여 1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심퍼니®주가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과 가치를 소개했다. 이창근 울산의대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방소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교수가 '심퍼니® IV 제제를 사용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최적화'를 주제로 심퍼니®주의 임상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가치를 발표했다.

이창근 교수는 “심퍼니®주는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환경에서 지난 10년 간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한국얀센은 지난 15일,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회 춘계국제학술대회(KCR 2025)에서 ‘심퍼니®주 급여 10주년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얀센 제공)
㈜한국얀센은 지난 15일,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5회 춘계국제학술대회(KCR 2025)에서 ‘심퍼니®주 급여 10주년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얀센 제공)
류마티스관절염은 발병 초기 2년 이내에 60~70%의 환자에서 골 손상이 발생하며,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 방 교수는 GO-FURTHER 연구를 통해 심퍼니®주가 초기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특히 정맥주사 제형은 빠른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퍼니®주는 6개월 간 병원 내원 횟수가 적고, 30분의 짧은 주입 시간이 특징이다. 방 교수는 "주입 관련 이상 반응은 낮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윤성희 ㈜한국얀센 전무는 “심퍼니®주는 효과적인 증상 개선과 환자 편의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퍼니®주는 2015년 2월 급여 출시 이후 10년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었으며, EULAR 치료 지침에 따라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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