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에는 이주한 고대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연구부원장, 최준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 소장 등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제브라피쉬는 인간과 80% 이상의 유전자 유사성을 가진 척추동물로, 신약 개발과 질환 기전 연구에 중요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고 중개의학 연구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 소장은 "고대안산병원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는 고려대 의대와 병원을 대표하는 연구소로 성장했으며,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중요한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경 연구부원장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병원과의 협력으로 과학 발전과 세계 표준에 걸맞는 성장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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