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 인구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MZ세대만큼 주목받고 있는 세대가 바로 신중년세대(50~64세)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5.2%를 차지하는 신중년세대는 자기 자신을 가꾸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뜻한다.2023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신중년 세대가 가장 만족한 여가활동은 산책 및 걷기(8.9%), TV시청(8.5%), 자연명승 및 풍경 관람(6.5%), 등산(5.3%), 골프(5.1%)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신체활동을 동반한 여가를 선호해 자기 자신을 위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신중년의 특성이 드러났다.MZ세대에서 테니스, 러닝, 클라이밍 등 역동적인 활동이 유행이라면, 신중
최근 테스토스테론 치료(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TRT)은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성욕 감퇴, 에너지 부족, 근육 감소,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경험한 여성들이 TRT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테스토스테론 치료가 여성의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는지, 그리고 안전성 문제는 없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테스토스테론, 남성 전유물이 아니다테스토스테론은 일반적으로 남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에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은 생리 주기를 조절하고, 골밀도와 근육량을
동원홈푸드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당 함량을 낮춘 새로운 소스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자사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통해 저당 소스 2종을 선보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홀스래디쉬 소스와 갈릭디핑 소스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 신제품들은 설탕 대신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2g으로 낮췄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홀스래디쉬 소스는 서양 고추냉이를 8.5% 함유해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워크림을 더해 상큼하고 고소한 풍미를 제공한다. 이 소스는 참치, 연어 등 수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무가당 두유'를 선보인다. 연세유업은 설탕과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새로운 두유 제품을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신제품은 오리지널과 검은콩 2종으로 구성됐다"라며 "설탕, 과당, 시럽 등 감미료를 포함하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순수한 맛을 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성향료, 안정제, 유화제 등 5가지 식품 첨가물을 배제했다"라고 덧붙였다.이 제품의 주요 특징은 영양소 보존에 있다. 연세유업 측은 "콩비지를 제거하지 않고 맷돌 방식으로 통째로 갈아 추출한 '전두유'로 콩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다"라고 강조했다. 한 팩 기준으로 식물성 단백질 7
국민 정신건강 비용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과 디지털 미디어 속의 정신건강 트렌드 점검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 R&D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 정신건강 개선과 IT의 역할’을 주제로 국민 정신건강 미래형 대응체계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일 정부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