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자사의 동물 전용 당뇨병 치료제인 ‘프로징크’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반려견과 반려묘의 당뇨병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병 치료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주사제를 투여해야 하므로, 치료제의 혈당 조절 능력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쉽게 투약할 수 있는 편의성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프로징크는 프로타민과 징크, 사람 유래 재조합 인슐린을 합성해 인슐린 헥사머 구조를 형성하며, 피하에서 천천히 흡수되는 지속형 인슐린으로, 대부분의 개 당뇨 환자에게 일일 1회 투약만으로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2019년 유럽의
영하권의 날씨는 사라지고 따스한 햇살이 반기는 봄이 다가왔다.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에도 반려동물 건강 관리는 필수이다. 봄은 큰 일교차,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이 따른다. 이러한 환경에 노출된 강아지,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등에 노출되기 쉽다.요즘처럼 초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고양이보다 산책이나 애견 운동장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강아지가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초미세먼지는 입자크기가 2.5㎛ 이하인 대기 오염 물질로 폐암, 심장 질환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 물질이다.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지만, 강아지는 그렇지 않다. 오랜 시간 강아지가 미세
동아제약의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품 ‘벳플 락토덴탈’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벳플 락토덴탈’은 구강 특허 유산균(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과 장 건강을 위한 다니스코 17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포당 총 120억 CFU의 유산균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항균·항염 효과가 뛰어난 프로폴리스 추출 분말과 잇몸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STAY-C50 비타민이 포함돼 있다.제품은 분말 형태의 스틱형 포장으로 제공되며,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1일 1포~2포 급여가 가능하다. 급여 방법은 사료에 뿌리거나 물에 녹여 섭취하는 방식이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 ‘디
대부분의 강아지는 ‘산책’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꼬리를 흔들며 좋아한다. 하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산책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면,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 사람도 관절이 쑤시고 아프면 보행이 힘든 것처럼 강아지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고양이도 예외가 아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관절 질환 종류별 증상과 예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강아지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슬개골탈구다. 이는 강아지 4마리 중 1마리꼴로 발병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대형견보다는 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비숑과 같은 소형견에게 선천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생활 환경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추전적 원인으로
제약·바이오 업계가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약 개발을 넘어 인공지능(AI), 반려동물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심지어 우주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엔셀은 이달 주주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이엔셀은 위탁개발생산(CDMO) 및 치료제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제조 공정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해 기업 브랜드를 확장할 방
풀무원식품이 자사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반려동물 간식 전 제품을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입점을 통해 풀무원은 반려동물 식품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꾀하고 있다.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강아지 간식 17종과 고양이 간식 3종으로, 총 20종에 달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아미오의 인기 제품인 '자연담은 간식 과자' 2종(두부과자, 계란과자), '자연담은 간식 너겟' 2종(두부너겟, 두부&생선너겟), '자연담은 간식 육포' 2종(사슴, 칠면조) 등을 다이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를 표방하는 풀
동원F&B가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암앤해머' 브랜드의 반려동물 용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으로 동원F&B는 고양이 모래를 비롯한 암앤해머의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한국 시장에 단독으로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제휴가 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원F&B 관계자는 "암앤해머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등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주방, 청소,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동원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애정공세를 싫어하는 보호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입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아무리 귀여워도 곤란한 때가 있다. 반려견, 반려묘의 입냄새 원인은 위장병, 당뇨, 신장 질환 등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구강 질환이다.구강 질환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치석이다. 반려동물의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물이 세균과 만나 반응하면 치태가 형성되고, 이 치태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석회화되어 치석이 된다. 치석이 잇몸과 맞닿는 부분에 자리잡으면 치주 질환으로 진행된다. 치주 질환은 염증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은염은 잇몸에만 국한된 염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반려인들의 바람일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 관리이다. ‘반려동물 건강 관리의 기초’ 하면 예방 접종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중성화수술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성화수술을 둘러싼 찬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수의사의 입장에서, 반려견과 반려묘의 번식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중성화수술을 권장한다.중성화수술은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생식기 질환은 수컷의 경우 고환, 암컷의 경우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관련이 깊다. 중성화수술은 이러한 호르몬
건강 가구 브랜드 장수돌침대가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소파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은 인기 제품인 '안젤레토' 돌소파의 디자인과 기능을 그대로 적용한 반려동물 전용 가구 '장수펫소파'를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장수돌침대는 1992년 설립 이래 30여년간 한국의 전통 온돌 문화와 현대 과학 기술을 접목해 건강한 수면 문화를 창조해 온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의 '안젤레토' 돌소파는 5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 중인 프리미엄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1천만명 수준으로 늘어난 펫팸족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안젤레토 돌소파의 온돌 기술이 적용된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소파 '안젤레토 미니'를 선
바이오 소재·의약 분야의 선도기업 아미코젠㈜(,092040)이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생물의약품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동물의약품 시장은 화학 기반 치료제나 곤충세포를 활용한 백신 생산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반려동물 시장에서는 CHO세포를 이용한 항체 기반 생물의약품 개발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생물의약품 생산에는 동물세포 배양을 위한 배지와 정제 공정에 필수적인 레진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아미코젠은 해당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익산에서 추진 중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필수
급속 정밀 의료냉각 기업 리센스메디컬은 글로벌 제약사 유한양행과 지난 6일 반려동물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냉각 의료기기 VetEase®와 VexoHeal®의 마케팅 및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물병원에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VetEase®는 리센스메디컬의 아이스니들링(IceNeedling™)과 엑소좀(Exosome) 기술을 결합해 반려동물의 피부 질환을 치료하고, 기존 치료법에 효과를 보지 못한 난치성 피부 질환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김건호 리센스메디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 협력이 강화돼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가 지난 7일 유기동물 보호 단체 동물학대방지연합(이하 동학방)과 협력해 유기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사료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우리와는 지난해부터 동학방에 우리와 브랜드 ANF, 이즈칸, 프로베스트 등 사료와 간식을 기부하고, 보호 쉼터 청소 및 봉사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사료 및 간식 기부와 함께 반려동물 별 제품의 기호성, 영양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한 편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올해도 우리와는 유기동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료 600kg을 동학방에 기부했다. 특히 겨울철 영양 관리가 더욱 중요한 1세 이하와 임신 또는 출산
일동후디스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회사의 프리미엄 펫 영양제 브랜드인 후디스펫은 '산양유초유케어'와 '크랜베리케어' 두 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펫 산양유초유케어는 근육과 면역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소재인 산양유와 초유를 함유한 프리미엄 펫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BCAA, 아르기닌, 비타민 D군 등 반려동물에게 필수적인 성분들을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설계했으며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급여할 수 있다.한편, '후디스펫 크랜베리케어'는 고양이의 신장 및 요로 건강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장과 요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크랜
녹십자수의약품이 3일 일본 호쿠산(Hokusan Co. Ltd)에서 개발한 반려동물용 치은염 치료제 ‘인터베리-알파’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주성분으로 개 인터페론 알파-4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치은염 증상을 완화하고 감소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인터베리-알파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과 구강세균 억제를 통해 구취를 줄이고 치은염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개의 경우 최대 9개월, 고양이는 최대 3개월 동안 그 효능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사용자는 딸기 맛 분말 형태로 제공되는 제품을 반려동물의 잇몸에 3~4일 간격으로 총 10회 도포하면 된다. 이는 보호
보람그룹 계열사인 비아생명공학이 선보인 반려동물용 생체보석 프리미엄 브랜드 '펫츠비아 엣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명품 반려동물 셀렉샵 '도프너' 1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이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진행된 도프너 팝업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프리미엄 반려동물 시장 공략을 위한 보람그룹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분골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활용해 합성보석을 제작하는 독특한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반려동물 기념 제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프
“우리 모두는 환경과 밀접한 상호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기온과 습도의 겨울 날씨는, 우리 주위 대부분의 생물들에게 우호적인 조건은 아니라고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23일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의 강공내 책임수의사는 이처럼 겨울철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 예시와 주의 사항을 전했다.◇반려동물 건강관리의 기본은 온도, 습도 관리겨울철 집안 온도가 떨어질 때는 두툼한 담요나 침대를 준비해 반려동물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는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어린 연령의 동물, 노령 동물, 아픈 동물들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또한 한국의 겨
민족 대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보다 더 길어진 설연휴 덕분에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시간 또한 늘어났다. 반려면, 반려묘와 행복한 설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먼저 설날 하면 떠오르는 명절 음식들을 조심해야 한다. 사람도 뿌리칠 수 없는 설날 음식의 유혹은 후각이 예민한 강아지,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반려동물이 섭취할 경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일 것이다. 먹고 싶다는 눈빛으로 보호자를 바라보면 음식을 주고 싶겠지만 절대 함부로 주면 안 된다.특히 명절 음식은 다른 음식들에 비해 기름지고 고지방 음식이
보호자들이 가장 놀라는 반려동물 건강 이상은 아마 갑작스러운 발작이나 경련일 것이다. 발작이나 경련 증상은 주로 뇌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 뇌는 신체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기관이기 때문에 작은 손상만 생겨도 매우 차명적이며 복구가 쉽지 않다. 발작이나 경련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은 다양하지만 가장 무섭고 치명적인 질환은 바로 ‘뇌수막염’이다.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염증으로 인해 뇌척수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되면 앞서 말한 경련, 발작뿐만 아니라 고열, 강직, 통증, 보행 이상,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
LG생활건강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PET FAMILY)’를 2025년새롭게 선보인다. 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이다.‘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진짜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동물의 피지를 일컫는 기름 왁스는 사람의 것과는 달라서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이에 LG생활건강은 팻-패밀리 세탁세제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으로 동물 기름 왁스를 분해하는 ‘오일커팅 기술TM’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