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 불리는 심부전의 5년간 총진료비가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인 2022년 심부전(I50) 질환의 진료인원은 16만 9,446명으로 5년 전인 2018년 13만 2,729명 보다 약 27.7%(36,717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기간 심부전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2018년 약 2,056억 원에서 2022년 약 3,150억 원으로 5년 사이 약 1,094억 원(53.2%)이 증가했으며, 5년간 총진료비의 합산 금액은 약 1조 2,789억 원, 이 중 건강보험 재정은 약 9,692억 원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2022년...
보건정책/의료
김지예 기자
2023.10.16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