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의 상징이라고 불리우는 “여드름”은 비단 사춘기를 겪는 10대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10대 여드름의 주요 원인이 왕성한 호르몬 분비라면 성인 여드름의 원인은 조금 다른데, 일반적으로 성인 이후의 여드름에 대해서 생활 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등을 손꼽는다. 하여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식습관을 바꾸는 방식을 많이 시도하는데 성인에게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이보다 더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습관만 변화시켜서는 증상의 원활한 개선은 물론, 재발 문제를 막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여드름의 발생원인은 크게 내부 요인과 외부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체내 환경 문제인 내부 요인에는 호르몬 변화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SKIN Korea (Skin Knowledge and Innovation Network)’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여드름, 주사 질환(Rosacea)의 최신 치료 지견과 이를 실제 임상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두 질환의 정확한 감별 진단법과 함께 최신 치료 프로토콜을 다각도로 제시했으며, 둘째 날에는 치료와 더불어 피부 장벽 회복을 통한 체계적 스킨 케어 관리 방법을 심도있게 다뤘다. 심포지엄 현장에는 조항래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재위 고운미피부과의원
리스킨의 화장품 전문 브랜드 티에스(TS)가 ‘맑은 피부를 위한 세안제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가전에서는 티에스의 대표 클렌징 제품을 단품 및 세트 구성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부 타입별 관리법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으며, 재고 소진 시 개별 종료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가전의 대표 상품인 ‘TS 여드름&폼클렌징 3-SET’는 세안비누 ‘TS 솝’, 클렌저 ‘TS 아크네 클렌징폼’, 세안타올 ‘TS 페이스 타올’로 구성된 클렌징 세트다. 리스킨 관계자는 “클렌징은 피부 관리의 기초 단계이자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특가전을 통해 많은 소비자
흉터는 피부가 손상된 후 치유 과정에서 남는 흔적을 뜻한다. 피부 손상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흉터의 종류로는 비후성 흉터, 켈로이드, 위축성 흉터, 색소 침착 등이 있다. 여드름 흉터는 주로 위축성 흉터로 분류되며, 피부의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움푹 파인 형태로 나타나 외적인 고민을 가져온다. 치유 과정에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흉터가 심화될 수 있어 무엇보다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흉터 치료는 흉터의 유형과 피부 상태를 기반으로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후성 흉터와 켈로이드는 피부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된 상태로, 레이저 치료나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이 주로 사용된다.
여드름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겪는 피부 질환 중 하나다. 여드름은 방치하거나 잘못 건드리면 원상태로 복구하기 힘든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특히 잘못된 압출로 상처가 생겨 그 부위의 섬유조직이 피부 아래에서 정상적인 회복을 이루지 못하고 엉킨 상태로 고착되면 새살이 차오르지 않아 패인 흉터가 된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유착된 피부 조직을 끊어내고 피부 재생력을 키워 새살이 차오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레이저는 상태에 따라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큐어젯과 같이 약물을 직접 침투시키는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필요하다.콜라겐 재생을 효과적으로 돕는 큐어젯은 바늘 없이 공기압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 후에 남은 붉은 자국을 붉은 흉터라고 생각하는데, 의료진들은 이를 염증 후 홍반(Post-inflammatory Erythema)이라고 진단하며 흉터라고 보지는 않는다. 흉터는 피부 표면보다 패였거나 튀어나왔거나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즉, 여드름 후 남는 붉은 자국은 단순히 염증 반응 때문에 생긴 혈관 확장이기 때문에 흉터와는 다른 개념이다.여드름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의 혈관들이 확장되고, 염증 물질들이 몰려든다.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도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모세혈관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붉은 자국이 형성된다. 이 붉은 자국은 혈관의 문제로 생기기 때문에 혈관 치료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붉은 자국은 레이
신신제약(002800)은 염증성 여드름과 비염증성 여드름 모두에 사용 가능한 여드름 치료제 ‘아크덤겔’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여드름·생활 흉터 치료제로 선보였던 ‘스카덤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피부외용액제 제품으로, 신신제약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여드름 치료부터 생활흉터 치료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아크덤겔’은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을 기반으로 항균, 소염, 각질 용해 등 3중 효과를 제공한다.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여드름균 성장을 억제해 붉은 여드름을 완화하며, 비염증성 여드름에는 각질 제거와 피지 배출 촉진을 통해 좁쌀 형태의 여드름 발생을 막는다.신신제약에 따르면 제품의 주성분인 가수과산화
피부질환 중 하나인 여드름은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지루성 피부염 그리고 모낭염 환자 수도 증가하면서 이를 단순히 여드름이라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세 가지 질환은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각각 발병 원인과 나타나는 증상들은 차이가 있다.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 부적절한 식습관등 내외부적 요인과 여드름균에 의해 생기며 압출시에 피지가 나오며 가려움은 적다. 반면 지루성 피부염은 몸안의 열 순환 장애로 인하여 피부면역력이 떨어져 나타나며 환부를 압출해도 피지가 나오지 않고 지속적인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 각질과 유분기가 많아지는 현상을 보인다. 모낭염은 피부 장벽기능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늘면서, 접촉성 피부염 등에 의한 ‘마스크네’(Maskne·마스크와 여드름의 합성어) 부작용을 막는 방법이 제시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류충민·서휘원 박사 연구팀이 마스크에 번식하는 다양한 세균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피부염증을 억제하는 세균과 물질을 규명한 결과를 밝혔다.병원에서는 10분 정도만 사용해도 마스크가 세균에 오염되며, 일상생활에서 2시간가량 착용한 마스크에서는 피부 병원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실제 마스크에서 오염균을 분리해 진행한 연구는 드물다.연구팀은 마스크 오염 세균과 피부질환과의 연관성을 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마스크 착용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염증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방법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감염병연구센터 류충민‧서휘원 박사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 시 번식하는 다양한 세균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피부염증 억제하는 세균과 물질을 처음으로 규명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는 병원성 세균에 의한 피부감염증 치료 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지만 동시에 환경오염, 피부질환과 같은 마스크 사
여드름은 피지선의 과도한 활동과 모공의 막힘으로 인해 발생하며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흉터나 피부 착색을 남겨 외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자존감 저하와 더불어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여드름은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의학적 문제다.현재 여드름의 치료에 있어서 일부 한계와 부작용이 있는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연구진이 이러한 부작용을 개선한 새로운 여드름 치료 접근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홍지연 교수와 박귀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여드름의 표적 정밀냉동요법(Targeted Precision Cr
여드름은 모낭의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면포, 구진, 결절, 농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주로 피지선이 많은 얼굴과 가슴, 등 피부에 많이 발생하며 보통은 호르몬의 변화가 많이 생기는 사춘기에 발생하다가 개선되는 경향이 많으나 성인이 된 이후에도 발생하여 30대 이후까지도 반복되는 성인형 여드름 환자들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청소년기에는 성호르몬의 일종인 안드로겐이 많이 분비되는데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피지가 많이 생기면서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학업 등의 스트레스로 크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함께 분비되는데 코르티솔 호르몬이 생성되면서 안드로겐 호르몬도 함께 생성되어 발생...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신규 브랜드 모델로 노정의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4일 밝혔다.영화 ‘황야’,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노정의는 Z세대가 지닌 트렌디함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노스카나겔이 지닌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번 광고는 여드름 흉터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 점을 부각해 빨리 바르고 꾸준히 바를수록 좋다는 의미를 담아 노정의가 ‘빠를수록, 바를수록 노스카나겔’이라는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
현대약품㈜이 지난 20일 여드름 치료 신약 ‘윈레비1%크림(클라스코테론)’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윈레비1%크림은 피지 생성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국소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며 높은 친화력으로 안드로겐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해 안드로겐을 억제한다. 1982년 이후 40년 만에 FDA에서 승인한 새로운 작용 기전의 여드름 치료제다.또한, 12개월 장기 연장 연구 결과, 윈레비의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
국소 여드름 제품들에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화학물질인 벤젠이 함유되어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한 독립연구소 밸리수어(Valisure)의 조사 결과 과산화벤조일이 함유된 여드름 제품이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면 높은 수준의 벤젠을 생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를 들어 뜨거운 차 안에 제품을 보관하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 시 여드름 제품을 욕실에 보관했을 때 등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산화벤조일은 여드름 개선 제품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물질로 알려졌다.벤젠은 석면, 납 등과 유사한 1군 발암 물질로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스트레스는 여드름, 염증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에 따른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량이 많아지면 두드러기나 잔주름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정신적, 육체적, 물리적, 호르몬적 스트레스가 어떻게 피부 건강을 망칠 수 있는지 8가지 사례에 대해 전했다.1. 자외선(UV)에 따른 피부 손상자외선(UV)은 피부에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주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다. 자외선(UV)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잡티, 점이 생기는 건 물론 피부암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손상을 막아야 한다. 항산화제와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석류 등과 같은 과일은 과한 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H2MEDI(대표 김병호 이하 에이치투메디)와 라라샷Q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라라샷Q의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국내외 학회 참석 및 세미나를 포함한 마케팅 등 라라샷Q 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라라샷Q는 DDS공법(Drug Delivery System, 니오좀)을 사용한 신개념 솔루션으로써, 피지 분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레이저 효과를 극대화시켜 염증을 완화시켜준다. 라라샷Q에는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햄프씨드 오일(Hempseed Oil), 천연 약재 추출물로 염증반응을 완화해주는 A.C.C(Advenced Cool...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미국 코스모 파마슈티컬스(Cosmo Pharmaceuticals N.V)와 여드름 치료제 신약 윈레비(Winlevi, clascoterone)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계약으로 현대약품은 코스모의 자회사 카시오페아(Cassiopea)로부터 윈레비에 대한 국내 허가와 판매를 위한 독점적인 권리를 받게 되며, 국내 품목허가 이후 독점적으로 유통 및 판매를 하게 된다.2020년 미국 FDA로부터 12세 이상 환자의 여드름 국소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승인 받은 윈레비는 안드로겐 수용체 작용에 특화된 크림 제형의 국소 치료제다. 여드름 병변에 직접적으로 도포, 전신에 미치는 영향...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의 신규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규 광고는 “여드름 흉터, 흉지면 약도 없다는데”, “약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노스카나로 여드름 흉터를 관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에는 5년 째 노스카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혜리가 출연했다.동아제약은 TV광고 버전 외에도 ‘여드름 흉터없이 깨끗한 피부 만드는 법’, ‘마스크편’, ‘면도편’, ‘방학편’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동아제약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노스카나는 헤파린나트륨,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3중 복합성분으로 구성된 겔타입의 일반의약품이다. 최근 첨가제로 비타민B3, 비타민...
지난달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대폭 완화되었다. 하지만 불안감에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수 눈에 띈다. 당분간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고 실외에서는 벗고 다니는 두 가지 형태가 병존하는 마스크 문화가 자리잡을 것 같다.최근 들어 많은 문의 중 하나는 여드름이다. 오랜 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많아졌다. 마스크가 만들어낸 여드름 때문이다. 마스크 속 고온 다습한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땀과 노폐물, 화장품 등으로 모공이 막혀 모낭염을 유발하고, 피지 분비량이 증가돼 다양한 피부 문제를 야기시킨다. 게다가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마스크 재질과 코 받침 금속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