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이 원내 의약품 등 이송을 담당할 ‘자율주행 이송 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자율주행로봇은 병원 내 지정된 구역과 경로를 따라 약품과 검체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다. 자율주행이송로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위치한 각종 검사실, 병동, 약국, 주사실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사전에 설정한 값에 따라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목적지에 도착 후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자리로 복귀하는 방식이다.그동안 직원이 직접 검체를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운반해야 했지만 로봇 도입을 통해 불편함이 해소되면서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박종호 이사장은 “
경희대병원(원장 오주형)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여 소아청소년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향후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특화된 초거대 언어모델(LLM) 플랫폼 개발의 주요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 상담(건강상담, 약물 정보, 응급상담, 희귀질환) ▲맞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은 6월 5일 고려대학교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연구소장 윤승주 교수)와 염증복합제 억제제인 ‘누세핀(NuSepin)’을 이용해 심폐 우회술 시 발생하는 호흡부전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식 밝혔다.샤페론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샤페론의 염증 복합체 연구에 대한 전문성과 고려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의 의약품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충족 니즈가 큰 심장 수술 후 합병증 관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려대 의과대 마취과 윤승주 교수는 “누세핀이 대동물에서 심폐우회술 시 발생하는 전신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고 혈관 이완을 감소...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 의료영상장비 유통전문기업 DK헬스케어(대표: 이준혁)와 함께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필립스는 국내 유수의 병원들과 ‘쇼 사이트’ 병원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를 위한 보다 나은 임상 연구와 진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센텀종합병원은 필립스의 ‘영상진단장비표준센터’로 선정된다. 병원은 설치된 필립스의 MR, CT, IGT 등 다양한 영상 진단 솔루션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선도하며, 더 나아가 임상 연구 및 기술 개발 분야의 협력까지 모색할 계획이다.지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R&D)의 성과 중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칠레 공공의료서비스 디지털화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 1인당 GDP(15,355달러)가 가장 높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남북으로 길고 가늘게 쭉 뻗어있는 지리적 환경, 의료 민영화, 보건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공공의료서비스 혜택을 즉시 받지 못하는 인구가 많은 실정이다.특히 칠레 인구 천명 당 의사 수 2.6명으로 OECD 평균(3.6명) 대비 부족하며, 병상 수 역시 2.0개로 OECD 평균(4.5개) 대비 부족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이러한 의료접근성 문...
비투엔(대표이사 주현정, 박종율)은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 ‘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원스톱 응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회사는 ‘늘 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1단계 고령 환자 대상의 ‘늘 실버케어 요양병원’ 서비스를 런칭했고, 이에 이어 응급실에서 긴급 환자 케어를 위한 ‘응급케어’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 이후 요양원 및 홈 케어까지 사업범위를 빠른 호흡으로 확장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해당 컨소시엄은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5개 지역 보훈병원(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과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조국으로 돌아온 독립유공자의 어린 후손들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영주 후손 중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는 7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국가보훈부·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청소년 후손을 위한 ‘히어로즈 주니어(Hero’s Junior)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 의병 활동 중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 개소 후 ‘1호 사형수’로 순국한 왕산 허위 선생의 현손녀(4대손) 키가이소피아 씨, ‘백마 탄 김장...
"김 모 양(10세)은 2007년 난치성 소아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을 진단 받았다. 중증도가 높아 집에서도 지속적인 간호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주치의는 환자관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중증소아 재택의료팀’에 의뢰를 했다. 중증소아 재택의료팀 의료진은 보호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환자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자택에서 원활한 간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기관지 절개관 관리, 비위관 관리, 가정용 인공호흡기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해 환아의 욕창을 관리하고 심리상담을 하는 등 포괄적인 치료를 진행했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재외국민을 위한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을지대학교의료원과 종합 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재외국민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윤병우 을지대학교의료원장과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 등 양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외국민 원격 의료상담 및 진단 서비스 개발,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원격의료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환자 원격의료 및 방한 검진∙치료 사업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로써 앞으로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상호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감염병 연구 및 치료,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의료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이흥훈 전략기획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종감염병 공동연구 및 대응체계 구축과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대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이 20억 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하며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투자 유치는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 ‘어디아파’에 비대면 진료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첫 투자 성과다. 금번 투자에는 메디웰홀딩스와 에이치피오가 참여해 각각 10억 원가량 투자를 단행했다.비플러스랩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토털 의료솔루션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정훈재 비플러스랩 대표는 “비플러스랩은 AI 문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비대면 진료, 건강검진 등 사업 확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궁극적으로 ‘어디아파’는 진료부터 처방, 질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흉부, 척추, 손목, 무릎등 군의료 현장에서 AI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해 경희의료원과 군의료 현장에 인공지능(AI)솔루션 도입 및 기술고도화를 통해 군장병들에게 보다 나은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AI 융합 프로젝트(AI+X)’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군의료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바 있으며 이후 AI기반의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을 격오지 등 군병원·의무부대를 대상으로 본격 활용되고 있다. 군이 보유한 엑스레이(X-ray)와 자기공명 영상장치(MRI)등 의료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군의관의 진단을 지원한다.딥노이드는 AI의료영상 판독 알...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용을 다각화해 스마트병원의 기반을 마련했다.연세의료원은 최근 내부 온라인 업무 툴(Tool)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를 고도화하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보호자와도 소통 가능한 온라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 보호자 상담, 격리 환자 면담, 입원환자 회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인턴 등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환자·보호자 편의도 개선했다. 앞서 9월에 도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진에 이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병원 전반에 확대 적용했다.스마트병원은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
인천 서구 뉴성민병원에 이강현 원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뉴성민병원 이강현 신임 원장은 지난 1980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를 하여 전립선 암 센터장, 이행성 임상 제 2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부속병원장 재직 시 양성자치료 개시, 검진센터 개설, 로봇수술기기 도입 추진 등 진료 기능 확충을 통해 병원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한국, 중국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 의약품 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해외환자 유치와 국제협력을 위해 제정된 메디컬아시아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의료급여 수급자 등 경제적, 심리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거나,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환자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선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발 나섰다.지난 3월 15일, 병원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총 31개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별도의 협약 행사 없이 기관별로 협약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협약이 진행되었고, 세 종류의 사회공헌 활동 대상과 이루어졌다.첫 번째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자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서울 소재 천주교 유관 사회복지관 11개소(까리따스방배, 동작, 등촌7, 상계...
공공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40.1%만이 공평하다고 생각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건강투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조사는 2020년 8월 11일 ~ 24일,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1%P (95% 신뢰수준)이다. 인식은 소득별로 달랐는데 가구소득 700만원 이상의 경우, 공평하다 비율이 타 소득분위 대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역 간 불균형’(36.3%), ‘빈부격차 및 소득 간 불균형’(21.9%), ‘혜택의 편중’(1...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 모두에게는 ‘알 권리’가 있다. 이러한 알 권리를 위해 인하대병원에서는 2년 연속 의료서비스 질 지표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에게 신뢰감을 형성하는 등 병원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환자의 안전’이 가장 큰 가치인하대병원이 2년 연속 의료서비스 질 지표를 대외적으로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국내 사립대병원 및 인천지역 최초 공개에 이은 두 번째 공개로,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인하대병원이 올해 공개한 의료서비스 질 지표는 ‘4대 암’을 대표로 하는 ‘임상지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에 나선다.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시는 9월 25일(금)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나용길 원장과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민의 공공보건의료 제공과 감염병 예방 및 환자치료, 방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세종시는 세종충남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제공을 위해 공공병원 건립에 필요한 부지 확보 및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국비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병원 급식 등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병원에 정보통신기술(이하 ICT)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하였다.‘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ICT 기술 발전으로 의료분야에 ICT 적용을 통한 진단·치료 질 제고, 환자안전 강화 등이 가능해지면서,효과성, 지속가능성이 있는 병원의 ICT 활용 서비스모델을 선정하여 실증을 지원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이를 의료체계에 확산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스마트병원 개념 및 현황 >(개념) 환자안전 강화, 진단 및 치료 질 제고 등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5G, 아이오티(IoT) 등 ICT 기술*을 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치과감염관리 지침을 개발하여 전국 치과대학, 치과병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치과 진료의 특성상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주 통로인 입 안을 다루고, 혈액과 타액에 직접 접촉하는 치과의료기구가 많아 치과감염관리는 중요하지만,이제까지 치과의료기관은 치과감염관리의 기준이 되는 지침이 없어 개별적으로 외국의 감염관리지침이나 의과계 감염관리지침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 지침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과감염관리지침을 표준화한 결과물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제작되었다.우리나라 치과의료 현실을 반영하고, 외래 중심의 치과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