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샤페론의 염증 복합체 연구에 대한 전문성과 고려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의 의약품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충족 니즈가 큰 심장 수술 후 합병증 관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려대 의과대 마취과 윤승주 교수는 “누세핀이 대동물에서 심폐우회술 시 발생하는 전신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고 혈관 이완을 감소시켜,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효과를 지난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미마취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에 지난달 23일에 게재 승인됐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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