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성승용대표이사(왼쪽)과고려대학교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윤승주연구소장(오른쪽)이업무협약서를들고기념사진을찍고있다.
샤페론성승용대표이사(왼쪽)과고려대학교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윤승주연구소장(오른쪽)이업무협약서를들고기념사진을찍고있다.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은 6월 5일 고려대학교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연구소장 윤승주 교수)와 염증복합제 억제제인 ‘누세핀(NuSepin)’을 이용해 심폐 우회술 시 발생하는 호흡부전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식 밝혔다.

샤페론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샤페론의 염증 복합체 연구에 대한 전문성과 고려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의 의약품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충족 니즈가 큰 심장 수술 후 합병증 관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려대 의과대 마취과 윤승주 교수는 “누세핀이 대동물에서 심폐우회술 시 발생하는 전신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고 혈관 이완을 감소시켜,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효과를 지난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미마취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에 지난달 23일에 게재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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