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무인 판매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코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스마트 코너’는 무인 결제가 가능한 냉장·냉동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상품 소싱과 판매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스마트 코너’는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의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설치 사업장은 골프장, 관공서, 산업체, 오피스, 아파트 커뮤니티, 요양시설 등 다양하다.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 코너’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상업용 냉동·냉장 리딩 기업 CR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
해외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새로운 변종이 아프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올해만 2만5천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기록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가운데, 다시 유행하는 엠폭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의료 업계에 따르면 엠폭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원인 불명의 수포성 발진과 함께 발열, 근육통, 무기력증 등이 동반되면 엠폭스를 의심해볼 수 있다. 발병 후 1∼3일이 지나면 동그랗게 붉은 반점이 나타난 뒤 물집이 잡히고 딱지가 생긴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
엠폭스(MPOX)가 2022년에 이어 다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보건 위기로 대두되면서 우리 정부도 엠폭스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엠폭스는 과거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알려졌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급성 발열성 질병이다. 주로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엠폭스는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 부종, 오한, 피로, 그리고 여드름이나 물집처럼 보이는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과 몸에 주로 나타나며, 피부 표면에서 감염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엠폭스의 치사율은 3%에서 10%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임산부,
1년 넘게 잠잠하던 코로나19가 최근 들어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월 둘째 주 148명에서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9배 넘게 증가했다. 어린이 환자도 최근 2주 새 2.8배 증가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여름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접촉과 이동이 늘면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재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KP.3로, 변이를 통해 기존 면역력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다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중증도나 치명률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엔데믹 선언 이후 표본검사만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숨은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가 7월 첫째 주 91명이던 확진자 수가 8월 첫째 주에 861명으로 한달 사이에 9배 이상 증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 사이에서도 수십 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형식 교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전파력 강해진 코로나19이번에 퍼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계열 변이종인 KP.3으로, 코로나19 양성 반응 대비 KP.3 검출률은 지난달 39.8%로 전달의 12.1%에서 세 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KP.3는 다행히 감염증 중증도와 치명률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 AI 활용 신약개발 분야의 경쟁력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13일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AI 활용 신약개발 시장은 연평균 45.7% 성장해 2027년에는 40억340만 달러까지 성장이 전망되며 보수적으로 잡아도 35억4860만 달러 성장이 예측된다.한국의 AI 신약개발 시장은 2021년 1340만 달러로 전 세계 9번째 크기로 파악되며, 연평균 34.6%의 성장해 202...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은 자사 제품인 “Nexpowder”의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파우더 타입의 내시경용 지혈재로 2020년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과 글로벌 판권(한국, 일본, 중국 제외)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2년 9월 ‘Nexpowder’의 미국 FDA 승인을 완료 후 국내와 유럽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근거(약 500명 환자 대상)를 기반으로 CE MDR 인증을 획득하여 유럽 판매를 안정적으로 이어 나갈 전망이다.이번에 획득한 CE MDR은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CE MDD)이 개정...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8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유영인재, 유영성장 장학금 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유주평 대표이사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장학생 20명을 만나 유영인재, 유영성장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장학사업 운영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4년부터 매해 천만 원씩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광혜원고등학교에 이어 한국마이스터고등학교 장학생들을 직접 만나 덕담을 나누고 의미 있는 시...
이번 겨울에 또 한번의 큰 코로나19 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흔한 롱코비드(Long COVID) 증상인 폐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폐렴 백신을 선제적으로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4일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성인 대상 국내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롱코비드(Long COVID)와 폐렴’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롱코비드는 코로나19 회복 후에도 피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흉통 등 다양한 중장기적 징후를 아우르는 코로나19 후유증을 말한다.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80%가 장기적으로 후유증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으며, 특히 45세-69세 중장년층과 호흡기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