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 ‘전혀 괜찮지 않은 전자담배’ 편을 10월 10일 목요일부터 12월 31일 화요일까지 약 3개월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연 광고는 전자담배 사용자와 주변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 속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전자담배에 대한 관대한 시선을 문제로 지적하고, 전자담배 사용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약 8명이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몰래 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래 사용하는 장소는 집 안, 차 안, 실외 금연 구역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러 종류의 담배를 혼용하는 흡연자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동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9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아즈미 파이살 박사팀은 8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호흡기학회(ERS) 학술대회에서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 비흡연자 간 운동 능력 비교 실험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이살 박사는 "이전 연구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폐 염증과 손상, 유해한 혈관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자담배의 장기적인 사용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폐 기능이 정상인 20대 60명을 대상으로 고정식 자전
심한 우울 증상을 겪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전자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2.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의학 학술지 호주·뉴질랜드 정신의학 저널(Australian & New Zealand Journal of Psychiatry)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대 로런 가드너 박사팀은 호주 중학생 5천여 명에 대한 설문 분석 결과 심한 우울 증상과 중등도와 높은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전자담배 사용률이 높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뉴사우스웨일스·퀸즐랜드·서호주 지역 40개 학교 7~8학년(중학교 1~2학년) 5천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우울 증상 및 스트레스 수준 등과 전자담배 사용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이전 연구
제 5차 KASS (연기없는 세상 연구회 -회장 윤방부) 심포지움이 의사, 교사, 시민단체, 회원등 50여명이 참여하여 4/19일 (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7층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심포지움은 주제 1, 흡연에 따른 COVID 19의 중등도와 사망율에 대하여 계명의대의 고성호, 이진영등 4명의 발표를 시작으로 주제2, 청소년 금연정책 (흡연부추기는 액상전자담배등)에 대하여 이승화 원장(금연학회 정보이사) 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주제3은 간접흡연과 흡연 종류별 위해성에 대하여 박명배 (연세대 미래 캠퍼스 보건 행정학부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특히 흡연과 COVID 19의 중등도와 사망율에 대하여 2020년 6월3일 부터 2023년 3월 28일 사...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20일(수) 14시에 2023년 금연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전자담배 규제 필요성을 환기하고, 금연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덜 해로운 담배는 없다:전자담배의 규제 방향은?’을 주제로 3개의 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먼저,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은‘한국 전자담배 현황과 사용 행태’를 주제로, 국내 전자담배 판매 동향과 담배업계의 마케팅 실태 및 전자담배 사용자의 흡연 행태 등을 발표하였다.다음으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민경 교수는‘한국의 전자담배 및 성분 규제 방향’에서 전자담배 마케팅 규제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하...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인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을 9월 16일(토)부터 송출하고, 주변 흡연자에게 전자담배의 중독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국민 참여형 ‘전담(전자담배) 대응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이번 2차 광고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광고는 직장, 가정을 배경으로 한 ‘평일 직장인’ 편과 ‘주말 아빠’ 편으로 제작하여 평범한 일상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전자담배·궐련으로 흡연을 이어가는 흡연자의 ‘연쇄흡연’ 패턴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2차 금연 광고 송출과 연계해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
미국 심장 협회 저널에 전자담배의 잠재적 위험성을 입증하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자담배 액상에는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니코틴은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부정적 건강 위험과 관련이 있다. 또 프로필렌 글리콜 및 식물성 글리세롤 같은 가습제, 향료 및 기타 건강에 부정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릴랜드 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제이슨 J.로즈 박사(의학박사)는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전자담배 사용 관련 폐 손상(EVALI)이 확인되었을 때 우리는 전자담배가 매우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당연히 헷갈릴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흡연자라면 더욱 그렇겠고 말이다.우리나라에 진출한 대표적 외국계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얼마 전부터 “담배연기 없는미래!”란 메시지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언론을 통해서도 자주 보도되었으며, 우리가 너무나 애정하는 유튜브에서도 PMI의 이 같은 주장은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 PMI가 팔고 있는 담배 제품 가운데 대부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연소형’ 담배들이다. 한마디로 라이터로 불을 붙여 연기를 만들며 흡연하는 바로 그 제품들이란 뜻이다. 하지만 이미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높여, 가까운 미래에 아예 연기가 만들...
전자담배가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흡연만큼이나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동맥경화, 혈전증, 혈관생물학(ATVB)에 발표된 두 가지 최신 연구 결과 전자담배와 흡연이 혈관을 이루는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흡연과 전자담배 모두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더욱 증명한다.심혈관 전문가이자 오하이오 주립 대학 의과대학 연구 운영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학장 로렌 월드 박사는 연구 저자로 "가연성 담배와 전자담배는 모두 폐, 심장, 뇌 기능 장애 등 인간의 건강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와 전자담배는 모두 중독성이 있고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자담배의 확산,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에 ‘제1회 금연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연정책 공개토론회’는 금연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실무 관계자, 국민과의 논의 등을 통해 정부의 금연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제1회 ‘금연정책 공개토론회’에서는 최근 전자담배의 확산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공개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총 2가지 분과(세션)로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주제발표에 앞서 전자...
전자담배를 통해 매일 니코틴을 흡입한 20~65세의 건강한 남성은 발기부전을 전자담배를 하지 않는 남성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흡연을 제외한 다른 건강 문제나 습관이 없는 남성에게도 해당된다.지난 10일 미국 CNN보도에 따르면. 뉴욕대 오마르 엘 샤외위(Omar El Shahawy) 박사팀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미국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ative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8세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국 대표 연구 에서 전자 담배 사용과 건강 기록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발생률이 2배에 달했...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가 미국 FDA 액상형 전자담배 승인 결정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연합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 마케팅에 대해 첫 번째로 승인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동시에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연합회는 이번 FDA 결정이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부작용보다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는 결론을 발표한 것”이라며 “과거 대마 성분의 불법 전자담배 액상으로 나타난 부작용을 액상형 전자담배 자체의 문제라고 호도했던 美 FDA가 이제야 올바른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주도의 전자담배 유해성분 함유...
“새해부터 담배 끊으려고 전자담배로 바꿨어요.”금연은 해가 바뀌는 이 시기 자주 등장하는 새해 목표 중 하나다. 흡연자에서 이러한 행동 변화의 주된 이유는 담뱃잎을 태워서 피우는 연초형 일반담배보다 전자담배가 해롭지 않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사실일까.담배 종류 아닌 흡연기간, 흡연량에 따라 유해성 판단이전까지의 전자담배는 니코틴 농축액이 함유된 액체를 가열해 수증기를 흡입하는 액상형이 주된 형태였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담뱃잎을 쪄서 혹은 가열해서 피우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연초담배와 비슷한 모양에 담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을뿐더러, 향도 여러 가지이고 디자인도 예뻐 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12월 31일(목)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인 ‘흔들릴 수는 있어도’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전했다.올해 금연 광고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을 주제(슬로건)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을 소신 있게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통해 흡연예방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1차,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편) 실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랑스러운 노담(담배 안 피움)’을 직접 전달해 흡연 예방의 새로운 화두 제시(’20.6~7월 송출)* (2차, ‘그럼에도 불구하고’편) ‘노담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일상의 모습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국민건강증진법」일부개정안이 9월 22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하여 담배 종류 간 제세부담금 형평성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제세부담금) 궐련 : 궐련형 전자담배 : 액상형 전자담배(0.8ml) = 100 : 90 : 50담배에 부과되는 제세부담금의 통일적인 인상을 위하여 「개별소비세법」 개정안(기획재정부)은 8월 31일 국회에 제출되었으며, 「지방세법」 개정안(행정안전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함께 의결되었다.* (개별소비세) 1ml 당 370원(현행) → 740원(인상(안))(담배소비세) 1ml 당 628원(현행) → 1,256원(인상(안))오늘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담배 종류간 제세부담금 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12일(수)부터 9월1일(화)까지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행 제세부담금) 궐련 : 궐련형 전자담배 : 액상형 전자담배(0.7ml) = 100 : 90 : 43.2※ 액상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국세) 및 담배소비세(지방세) 개편안 발표(“「2020년 세법개정안」발표(기획재정부, 7.22)”, “지방세 지원강화로 지역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한다 (행정안전부, 8.11)”)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현재 액상형 전자담배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은 니코틴 ...
전자담배가 잇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해외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치주학 교수 푸르니마 쿠마르(Purnima Kumar) 박사는 “전자담배가 구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단기 사용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쿠마르 박사 연구팀은 구강 질환이 없는 123명의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잇몸에서 플라크 샘플을 수집했다. 그런 다음 실험 대상자들을 비흡연자 집단(25명), 연초를 피우는 집단(25명), 전자담배 사용자 집단(25명), 연초와 전자담배 모두를 사용하는 집단(28명)으로 나눴다.그 결과, 매일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잇몸에서 감염을 ...
△담배,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용 흡연전용기구의 판촉행위 금지 △담배부담금에 대한 담보 제공 요구의 예외사유 및 담보물 충당요건 명시 등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담배,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 기기장치등의 판촉행위를 금지하는 등의「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2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현행 법률은 담배 제조사 등이 소매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행위만을 제한하고 있을 뿐, 소비자에게 직접 시행하는 판촉행위와 전자담배 기기 할인권 제공 등의 우회적 판촉행위는 규제하지 못하고 있었다.이번 법령 개정은 최근 성행하는 신제품 무료 체험, 전자담배 기기장치 할인권 제공 등 담배소비를 유도...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이용하면 뇌졸중 위험이 일반담배만을 이용하는 흡연자들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조지메이슨 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연구팀이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예방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16~2017년 BRFSS(Behavior Risk Factor Surveillance System)에 참여한 18~44세 16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및 일반담배 이용이 뇌졸중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일반담배 이용자, 일반 담배를 이용하다 전자담배로 바꾼 사람들, 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과 민트향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체를 집중 단속하겠다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수많은 청소년들이 전자담배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을 위험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들이 과일향과 민트향을 훨씬 선호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가향 전자담배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담배나 멘톨 향의 제품 판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이번 FDA의 발표는 오염된 전자담배 제품과 연결된 불연성 흡연 관련 질병의 발생에 의한 것이다. 물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