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들을 위해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 이러한 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성인들에게서 청각기능뿐 아니라 뇌의 청각 중추가 회복된 모습이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후천적 청각장애로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이식 1년 후 뇌 자가공명영상(MRI)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청각을 관장하는 대뇌피질의 부피가 이식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과거 선행연구를 통해 고도난청 환자들에게서 청각과 언어 인지를 담당하는 뇌 상부 측두엽 등 많은 부위에서 대뇌피질의 부피가
USH2A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망막표현형은 16세 이상 환자들에서만 확인됐는데, 이들 중 절단형 변이 보유자는 시세포 기능 감소, 시야 축소 등 망막 기능이 더 심하게 저하된 양상을 보였으며 망막의 구조적인 퇴화도 심했다.나아가 연구팀은 평균 청력 역치가 높을수록 망막전위도검사(ERG)에서 빛 자극에 대한 광수용체 세포의 반응 시간이 짧아지는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이런 상관성은 절단변이 보유 그룹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이 결과는 절단형 변이 여부에 따라 어셔증후군Ⅱ 환자의 청각학적 및 망막 표현형의 중증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 같은 유전형과 임상표현형의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질병의 예후를 예측하고 ...
벨 테라퓨틱스(대표 이재은)’가 2월,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미국 이비인후과학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Otolaryngology)에 참가하여 인공와우 사용자들의 청력재활을 돕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고도난청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제공한 뒤, 의료진들은 청력재활의 일환으로 음악 감상을 권장한다. 하지만 환자들은 소리와 말을 간신히 알아듣는 상태로 음악 감상 자체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벨 테라퓨틱스는 이러한 임상 현장의 고충에 주목해 사내 인지신경과학 및 음악 분야의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공와우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개발했다.이비인후과...
소노바코리아(대표 이윤경)가 지난 11일, 국내 청각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이사장 김진숙)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감사패 수여식은 소노바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진숙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진인기 한림대학교 교수 등이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소노바코리아는 청각 관련 학술 대회 지원 및 산학협력을 통한 청각 전문가 양성, 실무 교육,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와 기자재 지원 등 국내 청각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소노바코리아 이윤경 대표는 “감사패를 전달해 주신 한국청각언어재...
시그니아는 가산에 위치한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3일(수) 오후 2시 30분 가산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김진숙 이사장(한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비롯한 오수희 부회장(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정학 총장,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장현숙 학부장 등 교수진이 다수 참여했다. 시그니아는 매년 청각 관련 학술대회 및 교육 지원, 청각 전문가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김진숙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또한, 이날 시그니아는 국내 청각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
노령에 청각장애가 발생한 노인이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50% 가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 가정의학과 오윤환 교수와 제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서지영 교수 연구팀이 최근 ‘청각 장애와 우울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조명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논문은 국제의학저널인 Laryngoscope에 게재됐다.오윤환 교수(교신저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서지영 교수(교신저자, 제주대학교 병원), 김혜준 연구원(제1저자, 서울대학교), 정석송 교수(제1저자, 차의과대학) 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54,466명 노인 인구의 건강검진 결과를 16년간(2003-2019) 추적 관찰하...
파인이노베이션이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송문화관에서 ‘기업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청각)에 메타버스·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소개하고, 행사 참여자 및 협력업체와 국내 청각서비스 만족도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설명회에서는 김동욱 대표,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표준(ISO21388) 기반 청각센터 ‘파인히어링케어’의 운영 시스템 ▲저작권위원회에 기등록한 보유 특허 및 청각 플랫폼 소프트웨어 ▲새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방향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파인이노베이션이 새롭게 준비...
선천성 시각장애인이 비시각장애인보다 청각 능력이 뛰어난 이유가 밝혀졌다.사람의 대뇌는 중앙의 긴 홈을 기준으로 좌우 반구로 나뉜다. 신체의 모든 신경 다발이 뇌교를 지나 서로 반대 방향의 반구를 향해 간다. 따라서 좌‧우측 귀로 들어온 소리는 반대편 뇌로 신호가 올라가게 된다.이러한 중추 청각처리 능력을 살펴본 결과, 선천성 시각장애인은 언어를 이해하는 역할을 하는 좌측 대뇌반구보다 소리의 패턴과 음색을 인식하는 우측 대뇌반구의 기능이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시각 정보가 차단되면서 대뇌가 청각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보상적으로 발달한 것이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팀은 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청각재활연구소(이하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와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는 나노입자로 자극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형태의 난청 치료제로 급성 난청의 주 원인인 손상된 유모세포를 치료하는 비임상 연구에서 성과를 확인해, 오는 2024년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임상 1상 시료 제작을 위한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세포은행(MCB, Master Cell Bank) 구축에 협업하게 된다.대웅제약은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배양과...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산하 파인이노베이션은 프리미엄 청각재활 서비스센터인 ‘파인히어링케어’를 3월 3일 세계 청각의 날에 개소하고 5월 1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김동욱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 김진숙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이사장,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2관에 자리잡았다.파인히어링케어는 국제표준(ISO21388) 기반 한국표준협회 인증을 토대로 보청기 등 개인용 청각 전자기기를 통한 난청인의 청능 향상 및 재활 청각서비스를 제공...
매년 3월 3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World Hearing Day)이다.WHO는 청력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매년 세계 청각의 날마다 주요 의제를 발표하고 주요 메시지를 선별한다. 숫자 ‘3’이 귀를 닮았기 때문에 지정하게 된 이 날은 짧게라도 청각장애인들의 힘든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도 지난 3월 3일 ‘세계 청각의 날’을 맞아 세계적인 비영리재단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를 통해 난청인식 개선 캠페인, 자선행사, 글로벌 홍보대사와 함께한 캠페인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섰다.‘소노바그룹의 포낙...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16일(목) 오전 11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와 청각장애인의 보건복지 영역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청각장애인과의 정책소통을 강화하고 보건복지 정보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공행사를 개최할 때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19.7월부터 기존 장애등급 중심 공급자 관점의 지원에서 장애유형·장애정도 등 개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보다 세밀하게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 기존 수어통역을 제공해 오던 장애인의날, 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헌혈기부권으로 모인 기부금을 청각장애인들의 인공와우 수술비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 '헌혈기부권'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헌혈기부권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는 대신 그 금액 만큼 기부하는 것인데, 2011년부터 현재까지 37개 사업에 약 32억 9764만4000원이 지원되었다. 그리고 이 금액은 해를 거듭할 수록 금액이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해 2018년에는 헌혈기부권 제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총 금액이 7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이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018 헌혈기부권 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 긴급생명지원 2개, 공공의료비지원 9개, 보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