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서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비영리재단 ‘히어더월드’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확대
‘히어더월드’ 재단을 후원하는 전 세계 116명이 넘는 유명 음악가, 모델,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선정
WHO는 청력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매년 세계 청각의 날마다 주요 의제를 발표하고 주요 메시지를 선별한다. 숫자 ‘3’이 귀를 닮았기 때문에 지정하게 된 이 날은 짧게라도 청각장애인들의 힘든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도 지난 3월 3일 ‘세계 청각의 날’을 맞아 세계적인 비영리재단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를 통해 난청인식 개선 캠페인, 자선행사, 글로벌 홍보대사와 함께한 캠페인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섰다.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와 ‘히어더월드 재단’은 총 5개 대륙에서 8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후원하면서 보청기 등 청각솔루션을 기부하고, 현장에서는 청각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난청인식 개선 캠페인, 자선행사, 글로벌 홍보대사와 함께 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각 건강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난청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국가 지역의 청력이 손실된 어린이들에게 청력치료를 지원하고, 나이에 맞는 언어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력검사, 교육, 의사소통 치료 등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난청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저소득 국가에서 난청 어린이들이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지 병원과 연계하여 직원들과 교사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훈련 및 교육을 지원하여 난청을 예방하고, 청력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08년부터는 글로벌 홍보대사를 통해 청력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도 활성화하고 있다. 사진작가이자 음악가인 브라이언 애덤스(Bryan Adams)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히어더월드 재단’을 후원하는 전 세계 116명이 넘는 유명 음악가, 모델,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시그니처 포즈인 귀에 손을 대는 모습으로 프로필 사진촬영을 진행하였다.
해당 캠페인은 2012년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화제를 되었다. 세계적인 뮤지션 스팅을 비롯하여 재즈뮤지션 존 레전드, 배우 모니카 벨루치, 주드 로, 린제이 로한, 르네 젤위거,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캠페인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현재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와 ‘히어더월드 재단’은 저소득 국가의 아동에게 청각적 케어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자원봉사가 어려운 현재 시점에도, 글로벌 임직원들을 통해 비대면 전문교육 및 보청기 사용아동 사후관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의 80여개의 국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신생아 선별검사 및 전문적인 교육의 부재로 인해 어린이 난청 조기치료율이 낮은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난청환자를 위한 후원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페루는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단 10명의 청각전문가가 3200만 명을 돌보아야 하는 수준으로 청력전문가의 수가 현저히 적어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고가의 장비 비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영유아 난청이 관리되지 않고 있다.
이에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와 ‘히어더월드 재단’은 ‘월드와이드 히어링 재단(World Wide Hearing Foundation)’과 협력해 페루의 난청예방과 난청 유 소아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광범위한 ‘청력심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와 ‘히어더월드 재단’은 지원금 기부를 통해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동시에 보청기 기부와 포낙 보청기에 소속된 전 세계 청각전문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지원한다.
현재 30,000명이 넘는 유 소아 청력검사를 통해 430명이 난청을 진단받았으며, 적절한 보청기 착용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벗어나 아이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난청 치료에 힘을 쏟고 있다.
소노바그룹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와 히어더월드 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현장의 청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난청 아동의 부모와 가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헌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난청에 대한 인식 개선을 시도하고 난청 방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과 나눔 위해 손 내미는 기업
포낙보청기는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투자로 높은 수준의 청각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세계판매 1위의 보청기 전문기업이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난청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해마다 노력을 더해가고 있으며, ‘히어더월드’뿐 아니라 스페셜올림픽 지적장애인에 대한 청각관련 지원, 미스농아선발대회 후원 등 청각에 관련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리더로서 국내 보청기 업계에 단단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에도 직접적으로 나서며 일반인들의 보청기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포낙보청기는 높은 기술과 품질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난청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전망이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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