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는 추나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이 된 이후 추나요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태다. 보험적용에 의해 무분별한 치료는 지양해야 하지만 추나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의 일부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구조를 교정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한방 수기요법으로써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과 통증 관리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추'는 밀어내는 것을, '나'는 잡아당기는 것을 의미하며 이 두 가지 동작을 통해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식이다. 기본적으로 경락과 경혈 이론 등 한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현대인들은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 운동 부족, 스
현대인들에게 근골격계 질환은 익숙하다. 질환 특성 상 일상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고령화 사회, 각종 전자기기 보급률이 급증하면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특징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된다.청주필한방병원 염선규 병원장은 "근골격계는 소모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아무리 조심해도 닳는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근골격계 질환은 방치 시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건 물론 아예 상실시켜 버릴 수도 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근골격계 질환은 한 부위에서 발생한 문제가 다른 신
턱관절은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대화를 할 때, 심지어 숨을 쉴 때조차 움직이는 부위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턱관절 장애 환자 수는 47만명에 이르며 이는 2016년 대비 25.25%나 증가한 숫자다.문제는 아직까지 턱관절 장애의 발병 기전이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비침습적이고 보존적인 치료법이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추나요법과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유효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추나요법은 턱관절 장애 환자에게도 빈도 높게 처방되는 치료법 중 하나다.이러한 상황에서 임상연구 분석을 통해 추나...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현대인의 고질병 목 통증(경항통)에 대한 비수술 치료법 중 추나요법이 일반 진통제·물리치료보다 경제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를 통해 목 통증 치료에 있어 추나요법이 일반치료보다 효과성은 물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치료법으로 확인됐다. 앞서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지난해 미국의사협회 네트워크 오픈 저널 ‘JAMA Network Open (IF=8.483)’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추나요법을 받은 목 통증 환자군이 일반치료(진통제·물리치료)군보다 통증, 기능, 삶의 질 등에서 개선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밝혀냈다.추나요법은 앞서 유효성, 경제성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건강보...
추나요법을 받은 환자는 틀어진 몸에 대한 교정 정도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추나요법의 전후 효과를 환자가 직접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장치를 발명하고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장치의 명칭은 '추나요법 치료 전후의 비교자세를 보여주는 자세 비교장치 및 그 방법'이다. 추나요법을 발굴하고 재정립한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추나요법 치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고안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추나요법은 신체 불균형 교정과 함께 이에 따른 근골격계 증상 완화 및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졌지만, 환자가 치료 전후 교정 효과를 시각적으로 확...
일반 성인의 머리 무게는 약 5kg 정도로 이 무게를 평생 지탱하는 신체기관이 바로 목이다. 잠잘 때를 제외하고 항상 우리 목은 무거운 머리의 무게를 견딘다. 게다가 자세에 따라, 머리가 앞으로 빠지면 목에 걸리는 부담은 배로 늘어난다. 일상생활을 하며 피로가 조금만 쌓여도 목 통증(경항통)과 뻐근함 등을 쉽게 느끼는 이유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목 통증 환자는 총 233만4178명으로 허리디스크 환자(211만6677명)보다 많다.문제는 이를 방치하면 만성적인 목 통증은 물론 심한 경우 경추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머리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지 못해 제자리를 벗어나는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로 이어진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연간 국민 3명 중 1명꼴인 1600만명(남성 45%·여성 55%)이 척추질환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거나 전국민의 스마트폰 보급화로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허리 통증이 발생해 만성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불과 10년 전에는 대부분 40대부터 허리통증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한의원을 찾는 20·30세대가 4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허리디스크가 찾아오는 나이가 점점 젊어지는 추세다.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가 초기단계일 경우 비침습적, 비수술적인 방법으...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목 통증(경항통)은 빈번히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목 통증 치료에 약물치료(진통제)와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을 사용한다. 하지만 기대만큼 차도가 없어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목 통증으로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는 93만명 이상이다.현재 한방에서는 목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과 침치료, 약침, 한약, 뜸 등을 많이 활용한다. 하지만 침과 추나요법, 뜸 등은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약침은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한방의료서비스의 보장성 강화에 대한 환자들...
직장인 A씨는 허리통증으로 인해 앉아서 업무를 보는 일이 점점 버거워지고 있다. 매번 일하다가 나가서 스트레칭을 하고 오는 것도 눈치가 보여 앉은 상태로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조금이라도 몸을 풀기 위해 노력하지만 일시적으로 괜찮아질 뿐 크게 효과는 없었다.허리를 넘어 골반까지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을 느낀 A씨는 업무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 없게 됐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도 하루 종일 누워만 있어야 하는 신세가 됐다. 결국 연차를 쓰고 인근 병원을 방문해 상담 및 검사를 받았고,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 온 통증이 척추 및 골반의 균형이 많이 틀어져 생긴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교통사고를 당하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종류의 통증을 느끼게 되거나 원래 가지고 있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무방비의 상태에서 예측하지 못한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정상적이던 근육, 힘줄, 인대가 손상을 받고, 염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목이 평소와 달리 뻐근하고, 허리를 굽혔다 펼 때마다 시큰거린다면 추나요법을 고려해보자.추나요법은 정교한 손이나 보조기구를 사용해 인체의 구조와 균형을 바로잡는 한의학 상의 치료법이다. 비정상적으로 짧아지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늘려주고, 움직임이 떨어진 뼈와 관절을 정상 위치로 바로 잡아 신체의 움직임과 자세 유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우리의 피부를 직...
우리 몸의 균형을 찾아서!추나요법, 그것이 알고 싶다!추나요법이란?한의사가 손 또는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구조에 자극을 가해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을 추나요법이라고 합니다.밀 추(推), 잡을 나(拿), 즉 밀고 당기면서 척추의 기능을 살린다는 의미입니다.추나요법, 누구에게 필요한가?교통사고 등 몸에 큰 충격이 발생했거나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한 탓에 골격이 틀어져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 추나요법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산부, 어린이, 노인의 경우 무리하게 추나요법을 시행하면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추나요법과 도수치료의 차이▶...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2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추나요법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가 적용된다.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하여 관절, 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한의치료기술이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그동안 국민 요구가 큰 근골격계 질환의 추나요법에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적용하여 한방의료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탈구)추나요법 시술을 급여화하고 본인부담률 50%(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에는 본인부담률 30%, 40%), 복잡추나 중 디스크,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