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256840)는 덴마크 Lophora사와 2세대 정신작용 우울증 치료 신약 LPH-5에 대한 아시아 8개국 독점 판권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비엔씨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LPH-5의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LPH-5는 기존 정신작용제(Psychedelic) 약물보다 개선된 특성을 가진 2세대 신약이다. 기존 약물이 5-HT2A 수용체 외에 5-HT2B, 5-HT2C 수용체에도 결합해 부작용 위험이 높았던 반면, LPH-5는 5-HT2A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였다. 또한, 이 약물은 새로운 신약 물질로서 20년간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S&S Insider보고
제약산업/유통
이종균 기자
2025.01.03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