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은 지난 4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현대차·기아와 ‘로봇 친화 병원 구성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의료원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 이미연 커맨드센터장,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의료서비스로봇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의료원과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Robotics Total Solution)’ 기술을 가진 현대차·기아가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실증하기 위해 추진됐다.구체적으로 병원 맞춤형 배송 로봇 및 관제 시스템, 안면 인식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내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4개사를 독립 기업으로 분사시키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컴퍼니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분사를 오늘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독립한 기업들은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으로, 각각 태양광 모듈, 로봇 자율제어, 습기방지 소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솔라스틱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경량화 태양광 모듈 제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플라스틱 성형 공법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태양광 모듈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OAI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
현대차증권은 지난 10월 런칭한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이 공개 약 2개월 만에 영상 디지털 매체(유튜브∙인스타그램) 합산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숫자만큼 사람을 봅니다’ 라는 슬로건에 맞춰 디지털과 숫자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숫자에 담긴 고객의 삶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16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782만회,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약 239만회를 돌파하며 합산 1021만회를 돌파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이 런칭 2개월 만에 많은 분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숫자에 담긴 고객의 삶과 고민, 꿈을
현대차증권은 임직원과 함께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투자환경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대비하고자 25년 매크로 전망 특집 ‘뉴노멀 오픈 클래스’를 진행한다.‘뉴노멀 오픈클래스’는 혁신, 투자, 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이다.이번 ‘뉴노멀 오픈 클래스’는 12월 5일 박현도 서강대 교수의 ‘중동정세와 글로벌 경제’를 시작으로 총 4탄으로 이루어진 특집 시리즈로 구성됐다.12일에는 최제민 현대차증권 이코노미스트의 ‘25년 경제 전망’, 1월 9일에는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의 ‘25년 금융시장 전망’, 16일에는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의 ‘부동산 어
현대차증권은 지난 20일,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에서 ‘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사의 ESG 등급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1,2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러한 ESG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상장사 중 자산 규모별 총 100개의 우수기업을 ‘ESG Best Companies’로 선정하고 있다.현대차증권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중 상위 50개사에 주어지는 ‘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
현대차(005380)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가 산업현장에서 환기 시스템의 중요성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9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발생한 사고로 연구원 3명이 숨졌다. 이들은 복합환경 챔버에서 차량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질식된 상태로 발견됐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복합환경 챔버 내부의 배기가스 배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온도, 습도, 진동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차량 성능을 실험하기 위한 장소로 밀폐된 구조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배기가스 배출 장치의 작동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을 맞아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란 주식 주문 전 해당 시장 거래 통화 환전 없이 원화(KRW)와 외화(USD·HKD·CNY) 환전 가능 금액과 매도 결제 예정 금액을 매수 증거금으로 사용해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원화 증거금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며 반대로 해외주식 매도 시에도 외화 증거금으로 국내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을 맞아 서비스 신청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피쿠폰을 비롯해 이벤트 참여 인원 전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사에게 백내장 수술법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안과의사 초청연수와 현지 안(眼)보건 인식 교육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이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약 80여 명에 불과한 마다가스카르의 안과 전문의에게 첨단 수술법을 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수술을 통해 안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지난 2022년 9월 마다가스카르의 아제라 국립대학병원 안과 및 아누시알라 대학병원 안과 두 명의 전문의가 한...
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정몽구재단 지난 6일 오후 2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온드림 모바일병원’을 출범했다.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광장에서 이뤄졌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박건우 사회공헌사업추진단장, 장일태 고려대 의대교우회장 등 고려대의료원 참석자와 권오규 이사장, 최재호 사무총장 등 현대차정몽구재단 측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온드림 모바일병원은 CT를 버스에 탑재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확진자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CT촬영시 에어컨 등 냉난방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이하 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이하 재단)은 11월 9일 고려대 의대 본관에서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이동식 CT(컴퓨터 단층촬영)버스를 제작을 위한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6월 진행된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협약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외 보건의료서비스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감염 초기에는 CT가 X-ray 또는 RT-PCR(코로나19 검사)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PCR 방식 진단의 정확도는 71%인 반면, CT 영상이미지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