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가 산업현장에서 환기 시스템의 중요성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9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발생한 사고로 연구원 3명이 숨졌다. 이들은 복합환경 챔버에서 차량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질식된 상태로 발견됐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복합환경 챔버 내부의 배기가스 배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온도, 습도, 진동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차량 성능을 실험하기 위한 장소로 밀폐된 구조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배기가스 배출 장치의 작동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을 맞아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란 주식 주문 전 해당 시장 거래 통화 환전 없이 원화(KRW)와 외화(USD·HKD·CNY) 환전 가능 금액과 매도 결제 예정 금액을 매수 증거금으로 사용해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원화 증거금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며 반대로 해외주식 매도 시에도 외화 증거금으로 국내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통합 거래 서비스 오픈을 맞아 서비스 신청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피쿠폰을 비롯해 이벤트 참여 인원 전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사에게 백내장 수술법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안과의사 초청연수와 현지 안(眼)보건 인식 교육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이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약 80여 명에 불과한 마다가스카르의 안과 전문의에게 첨단 수술법을 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수술을 통해 안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지난 2022년 9월 마다가스카르의 아제라 국립대학병원 안과 및 아누시알라 대학병원 안과 두 명의 전문의가 한...
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정몽구재단 지난 6일 오후 2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온드림 모바일병원’을 출범했다.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광장에서 이뤄졌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박건우 사회공헌사업추진단장, 장일태 고려대 의대교우회장 등 고려대의료원 참석자와 권오규 이사장, 최재호 사무총장 등 현대차정몽구재단 측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온드림 모바일병원은 CT를 버스에 탑재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확진자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CT촬영시 에어컨 등 냉난방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이하 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이하 재단)은 11월 9일 고려대 의대 본관에서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이동식 CT(컴퓨터 단층촬영)버스를 제작을 위한 ‘온드림 모바일 병원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6월 진행된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협약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외 보건의료서비스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감염 초기에는 CT가 X-ray 또는 RT-PCR(코로나19 검사)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PCR 방식 진단의 정확도는 71%인 반면, CT 영상이미지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