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자회사 큐레보(Curevo Vaccine)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 개발을 위한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럽 생명과학 벤처캐피탈 메디치(Medicxi)의 주도로, 오비메드(OrbiMed), HBM 헬스케어 인베스터스(HBM Healthcare Investors), 사노피 벤처스(Sanofi Ventures) 등도 참여했다. GC녹십자를 포함한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와 다수의 신규 투자자들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으로 자금을 모집했다.조지 시몬 큐레보 대표는 이번 투자금이 임상 2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70세 이상의 성인을 포함한 6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을
GC녹십자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 혼합백신(Tdap) 개발 과제인 ‘GC3111B’의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 GC녹십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GC3111B 접종에 따른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은 2026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Tdap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으로 분류돼 있지만 국내 유통중인 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약 80%에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고, 백신 접종을 통한 방어 면역이 10년 이상 지속되지 않으므로
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최근 2개월 동안 종근당이 국내 제약사 중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아제약과 GC녹십자가 그 뒤를 이었다.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1월부터 2월까지 국내 12개 주요 제약사의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분석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등 총 12개 채널과 24만 개의 사이트에서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분석에 따르면, 종근당은 1만602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사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는 유일하게 1만 건대를 넘어선 수치였다. 최근 종근당은 신약
GC녹십자웰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락틸락토바실러스 커베투스(Latilactobacillus curvatus) LB-P9 (이하, LB-P9)’을 모발 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LB-P9’은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모발 건강’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로 포함시킨 후 유산균으로 모발건강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승인을 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이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이후 인동덩굴꽃봉오리 추출물, 구절초 추출물에 이어 세 번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모낭의 세포 발달과정에 매우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3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GC녹십자웰빙은 여의도 본사에서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 및 자율준수관리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전 임직원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과 공정거래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선포식 후 공정거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전 임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공정거래 법규 준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상현 GC녹
GC녹십자웰빙은 12일 에스테틱 기업 이니바이오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특화된 기업인 이니바이오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에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기존 태반주사제인 라이넥을 중심으로 한 ‘영양주사제 의약품’ 사업과 보툴리눔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를 중심으로 하는 ‘에스테틱’ 사업을 양축으로 삼아 새로운 ‘메디컬 솔루션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 목표다.GC녹십자웰빙은 이니바이오 인수를 통해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니바이오는 특허받은 순도 100%의 제품 생산 기술력, 다수의 해외 네트워크, 그리고 FDA(미국식품의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GC녹십자는 ‘헌터라제 ICV’ 치료제로 2017년 러시아, 2020년 일본, 2021년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전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러한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전세계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손상을 보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김두환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조철현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진이 협력해 진행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넥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임상시험은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및 단일 맹검 방식으로 12주 관찰기간으로 진행됐으며, 라이넥 투여군과 위약군 간의 통증 완화 및 삶의 질
GC녹십자는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인 ‘ISO 27001’ 인증 갱신과 더불어 ‘ISO 27701’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GC녹십자는 기존 ISO27001 인증의 안정적 유지와 더불어 ISO27701 신규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관리 역량 입증했다. 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증된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의 사이버 보안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음을 나타낸다.지난 2021년 GC녹십자는 ISO27001 최초 인증을 획득한 후, 정보 자산 보호 프로세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GC1134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양사는 작년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같은 단계의 IND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다국가 임상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미 FDA는 작년 5월 LA-GLA를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하며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파브리병은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한 종류로,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이 병은 체내 당지질 축적으로 인해 세포 독성과 염증 반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되면서 심각한 경우 사망
GC녹십자(006280)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의 대규모 빅데이터 연구 결과가 내분비 분야 국제학술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말기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페노피브레이트의 효과를 확인한 내용이다.연구는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한 환자 중 페노피브레이트를 처방받은 146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과 비복용군을 41만 3715명씩 나눠 비교한 결과, 복용군에서 말기 신장질환 발생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이나
지씨셀은 김재왕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 내정자는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으로, 기존의 원성용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은 회사의 영업과 연구개발(R&D) 부문을 각각 전문적으로 책임지기 위한 결정이다. 김 대표 내정자는 영업 부문을, 원 대표는 R&D 부문을 전담하여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재왕 대표 내정자는 대구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를,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GC녹십자에 공채로 입사해 다양한 주요 직책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GC녹십자웰빙 IP 본부장을 역임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
GC녹십자 허은철 대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불안정한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 날개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GC녹십자의 견고한 힘을 믿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허 대표는 “글로벌 진출 원년이었던 2024년에는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안착이라는 전사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의를 다 해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첫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공이며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백신과 혈액제제라는 전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 회사 어니스트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호주 로컬 영양제 브랜드 네이처스웨이의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됐으며 총 1000명 어린이가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전달됐다.기부 제품은 ‘키즈 칼슘&비타민D’와 ‘키즈 오메가 트리오’다. ‘키즈 칼슘&비타민D’는 성장기 어린이의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함유했다. ‘키즈 오메가 트리오’는 산패와 비린맛이 없고 EPA 및 DHA를 포함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어니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
GC녹십자(006280)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회사의 준법∙윤리 문화 확립을 목표로,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주요 사항과 최신 동향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지출보고서 작성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신고제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례 등 업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효준·여정현 변호사가 초빙되 공정거래법 관련 최신 사례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임직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허은철 GC녹십자 대
GC녹십자가 미국 내 혈액원을 인수하며 혈액제제 사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GC녹십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미국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GC녹십자는 원료 확보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혈액제제 사업의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ABO 홀딩스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유타 등 3개 지역에 총 6개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액원을 건설 중이다. 추가 혈액원은 2026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며, 총 8개의 혈액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혈액제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며, 알리글로 사업 확대를 가
GC녹십자(006280)는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치료법이다. 직접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과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전세계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9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임상정보, 유전체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수집·연계해 R&D 인프라로서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연구책임자인 전유라 진검센터 부서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필두로 ‘인체자원 제작과 검체 운송’ 분야에서 과제를 수행한다.최근 바이오 빅데이터가 중요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1단계로 국민
GC(녹십자홀딩스)는 2025년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이사 내정▲김진태 GC케어 대표이사 겸 유비케어 대표이사 ▲김연근 GC 대표이사 ▲원성용 GC Cell 대표이사 ▲조관구 GCCL 대표이사◇승진▲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이사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허진성 GC 경영관리본부장◇임원 선임▲노형주 GC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담당 ▲박정민 GC DT추진실장 ▲이상수 GC 총무비서실장 ▲유성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PC본부장 ▲김문배 GC녹십자 생산부문 Eumseong Plant장 ▲차경일 GC녹십자 R&D부문 MSAT본부장 ▲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Unit장 ▲양윤정 GC녹십자MS 글로벌사업본부장 ▲안종근 GC녹십자EM
GC녹십자엠에스(142280)는 22일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조성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인증을 취득한 충북 음성 소재의 혈액투석액 공장은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를 갖췄다. 내년 상반기에는 파우더형 혈액투석 제품이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GC녹십자엠에스는 기존에 취득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이어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