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및 파트너링 행사다.
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과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등을 상대로 자사의 AI 신약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포함한 주요 서비스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선보이고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파트너링에 나선다.
또한 지난달 국내에서 특허 출원한 건선,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 치료제 후보물질과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 및 파트너십 체결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대전 둔곡에 AI 바이오 슈퍼컴센터를 준공하면서 내년 신규사업으로 발표했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첫 홍보에 나서는 만큼 잠재 파트너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와 암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비롯해 단백질-화합물 간 최적 결합자세 예측(Best-pose), 선도물질 도출(Lead-Generation) 등을 구독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2024년에는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에 적극 참여해 파이프라인 기술 이전과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한 매출 증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준비한 SaaS는 고객사가 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게끔 모듈화해 AI신약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인 만큼 고객사들의 도입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