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개최하며,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진단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치료라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갑상선암에 있어 초음파 기반의 최신 진단 치료법(강릉아산병원 나동규 갑상선센터장) △의료 AI 솔루션과 암 진단 활용(강릉아산병원 홍종삼 건강의학센터장) △핵의학적 치료의 현재와 미래(강릉아산병원 핵의학과 신언우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간암의 영상의학적 치료(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조영종 교수) △간ㆍ담도ㆍ췌장암 수술 분야에서의 로봇수술 적용(강릉아산병원 외과 마충현 교수) △표적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 항체 약물 접합체(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하석훈 교수) △폐암ㆍ간암에서의 방사선 수술(강릉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원식 교수)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희망하는 사람은 9월 3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기간 이후에는 현장접수로 이루어진다.
강릉아산병원 신성수 암센터장은 “암 분야의 주요 현안 및 치료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며, “진료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해 활발한 학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월에 강원ㆍ영동권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는 꾸준한 암 치료 체계 구축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매년 1만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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