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제품은 자동화 혈액 분석 장비인 ‘마이랩 플랫폼’, 말라리아와 혈액 분석을 위한 진단 카트리지, 그리고 고정 용액이다. 제품은 노을의 고체염색과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핵심 진단 플랫폼을 구성한다.
노을 측은 이번 등록을 통해 FDA의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하며, 미국 내 제품 유통과 사용에 대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논의 중인 미국 내 고객사와의 계약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이번 등록은 노을의 진단 제품 기반인 마이랩 플랫폼의 첫 FDA 등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적인 혈액·암 진단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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