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진행되는 행사...예비 신혼부부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 진행되는 '웨딩 페스타 2025'는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결혼 예물과 혼수 구매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라며 "금액할인권 지급, 10개월 무이자 할부, 더블 마일리지 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웨딩 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금액할인권이 제공된다. 이 할인권은 31일까지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이 혜택은 웨딩 마일리지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에 한해 적용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또한 명품, 하이주얼리, 패션, 화장품, 홈리빙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 마일리지 가입 고객이 행사 기간 내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50%까지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받을 수 있다. 펜디, 미우미우, 그라프, 쇼파드, 쇼메, 오메가, 아크레도, 몽클레르 등 총 100여개 브랜드가 이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가전 구매 시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삼성, LG 등 대형가전 구매 고객은 결제 금액의 100%를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50% 적립에서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외에도 각 브랜드별로 자체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해 금액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딩 페스타 2025'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백화점 업계의 고객 유치 전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고객층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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