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 독거노인 가정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봉사활동

우리금융그룹이 설을 맞아 전국의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위한 대규모 지원에 나섰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저소득과 고령, 질병,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국 7,500세대의 노인가구에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심화되는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 福 꾸러미'는 노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꾸러미에는 떡국, 조청유과, 약과 등의 명절 식료품과 곰탕, 영양죽 등의 영양 식료품 그리고 마사지기, 황토찜질팩 등 건강물품이 포함됐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사회공헌 담당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임 회장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임종룡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마음으로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2025년 한 해 동안 푸른 뱀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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