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의 등 2만 1천여 개 품목 전달... 지역사회 나눔 실천

국내 대표 속옷 브랜드 BYC가 연말을 맞아 대규모 의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성품 기부 전달식에서 구대형 BYC 기획실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대환 BYC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YC 제공)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성품 기부 전달식에서 구대형 BYC 기획실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대환 BYC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YC 제공)

BYC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1억 7600만 원 상당의 의류 제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환 BYC 대표이사와 구대형 BYC 기획실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 품목은 BYC의 주력 상품인 겨울내의를 비롯해 속옷, 양말 등 총 2만 1천여개에 달한다. 이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C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지내는 주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