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브랜드 최대 40% 할인... 오프라인 매장 생중계로 실시간 소통
![롯데홈쇼핑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모바일 가구 박람회를 개최한다. (롯데홈쇼핑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714401101062dacadeb3882211542112.jpg&nmt=48)
이번 박람회는 롯데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엘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가구 구매율이 높은 저녁 시간대(19~21시)에 '자코모', '에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생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최대 7만원의 적립금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남양주에 위치한 '자코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현장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는 쇼호스트와 브랜드 관계자가 매장을 둘러보며 소파 선택 요령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롯데홈쇼핑과 '에싸'가 공동 개발한 '시모네 소파'를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다우닝'의 4인용 가죽소파를 100만원대 특가로 판매하고 '시몬스' 침대를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등 고물가 시대를 고려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의 내부 분석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1~2024) '엘라이브'를 통한 가구 주문금액이 연평균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30·40대가 모바일 채널을 통한 가구 구매의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했으며, 지난해 이들의 가구 주문금액 비중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롯데홈쇼핑 측은 "생방송 중 제공되는 알뜰 쇼핑 혜택과 실시간 상품 정보, 인테리어 팁 등의 소통 콘텐츠가 구매 장벽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파트너사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모바일 전용 모델을 선보인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주요 고객인 30·40대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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