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림포텍은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및 배지·시약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일본 내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림포텍은 GC지놈의 AI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와 ‘DNA CT(DNA Cancer Tracking)’를 주요 의료기관 및 연구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임상 연구와 기술 개발도 강화될 전망이다.

GC지놈은 이미 미국(2022년)과 한국(2023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넓힌 바 있다. 2024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논의를 토대로 이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2025년에는 일본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창석 대표는 "이번 계약은 아시아 최대 의료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정밀의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를 통해 GC그룹이 글로벌 정밀의료 분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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