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미 다수의 유효물질을 확보했으며, IP 확보와 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지켐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염증 및 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항염증과 항암 연구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노화세포 제거 기전을 중심으로 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질병에 공통적으로 효과적인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개발 시간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관계자는 "2026년 초까지 선도물질 최적화를 마치고 IP 확보와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물질 발굴 및 비임상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겠다"고 전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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