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 의료의 필수 영역’을 주제로, 국내외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젠바이오텍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과 차세대 자동화 분자진단 리퀴드핸들러 장비 **‘PowerEXP™ 48LH’**를 선보이며, 분자진단 솔루션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소개했다.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B형, 엔테로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등 16종의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를 Real-time PCR 방식으로 1시간 2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다. 현재 허가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PowerEXP™ 48LH는 최대 48개의 검체를 핵산 추출부터 PCR 셋업까지 40분 이내에 자동으로 처리하는 장비로, 실험실의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교차오염 및 위양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자랑한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년 춘계심포지엄 코젠바이오텍 부스 전경 (코젠바이오텍 제공)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년 춘계심포지엄 코젠바이오텍 부스 전경 (코젠바이오텍 제공)
백묘아 코젠바이오텍 총괄부사장은 “이번 춘계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코젠바이오텍의 차별화된 분자진단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경청하고, 자동화 장비의 사용자 편의성 향상 및 차세대 팬데믹 대응 솔루션 개발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진단 전문가의 현장 니즈를 반영한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국내외 진단검사 시장의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