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물냉면·속초식 코다리냉면·매콤 칡냉면으로 제품군 다양화

풀무원식품이 냉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차별화된 메뉴로 구성된 ‘냉면 플래그십’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이 냉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차별화된 메뉴로 구성된 ‘냉면 플래그십’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이 냉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차별화된 메뉴로 구성된 ‘냉면 플래그십’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기존 스테디셀러인 ‘평양냉면’, ‘동치미냉면’, ‘함흥비빔냉면’에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한우 물냉면’, ‘속초식 코다리냉면’, ‘매콤 칡냉면’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냉장면 시장에서 제품 간 차별화를 강화하고, 점점 길어지는 여름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여름철을 보다 다채롭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면과 메밀면 제품군을 보강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 신제품 ‘한우 물냉면’은 한우 양지를 깊게 우려낸 육수에 동치미 육수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청량하면서도 깊은 맛을 구현했다. ‘속초식 코다리냉면’과 ‘매콤 칡냉면’은 각각 지난해 출시됐던 ‘회냉면’과 ‘칡냉면’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메뉴 특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품명을 개선했다.

풀무원은 해당 제품들이 간편식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갖췄다는 점에서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여름 시즌에는 이들 플래그십 제품을 핵심 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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