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주)휴메딕스, (주)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참가해 각사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두바이 더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피부미용 산업 전시회로, 의료기기, 에스테틱, 코스메슈티컬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를 소개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시리아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엘라비에는 HA 고유의 점성을 유지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필러로, 현재 19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메디텍은 ‘더마샤인 프로’를 선보였으며, 피부내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자동 주사 장비로 주목을 받았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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