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장염부터 수족구·뇌수막염도 유의
환절기 소아 감염병, 예방과 대처가 생명

봄철, 소아 4대 감염병 주의!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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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감기, 그냥 넘기지 마세요!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RSV 등 바이러스가 원인인 급성 상기도 감염입니다. 6개월 미만 영아는 모세기관지염으로 악화되기 쉬우며, 2~5세는 중이염 등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고열, 호흡곤란, 쌕쌕거림, 탈수나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감기 막는 간단한 생활 습관

감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운동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체온 유지와 실내 환기, 예방접종을 통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장염, 바이러스가 원인

장염은 봄철 영유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겨울철 유행하던 장염 바이러스가 잔존하고, 새학기 단체 생활로 전염 기회가 증가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 기생충이 있습니다.

◇아이 장염, 수분 보충이 관건

소아 급성 장염은 설사, 구토, 복통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수분 보충과 식이 조절만으로 회복됩니다. 보리차나 전해질 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고, 구토가 멈추면 미음, 죽, 바나나 등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탈수 증상이 심하거나 고열, 혈변, 복통이 동반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입안 물집? 수족구병 의심하세요!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5세 이하 소아에게 발생합니다. 대부분 1주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고열, 반복 구토, 팔다리 힘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자극 없는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수막염, 봄철 가장 위험한 감염병

뇌수막염은 뇌를 감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봄철 유행 감염병 중 가장 위험한 질환입니다. 소아에게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흔하지만, 세균성일 경우 치명률이 높아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연령에 따라 폐렴구균, 헤모필루스균, 수막구균 등이 원인이 되며, 신생아는 산모로부터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열, 두통, 구토는 의심 증상으로 응급 대응이 필요합니다.

◇뇌수막염,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

뇌수막염의 대표 증상은 고열, 두통, 구토, 목 경직 등이며, 의식 저하나 경련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대부분은 바이러스성이지만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세균성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는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봄철 소아 감염질환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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