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의약생산센터(케이메디허브제공)
케이메디허브의약생산센터(케이메디허브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약제제생산센터와 의약품 GMP와 품질관리에 대해 공동 협업을 수행하기로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센터는 3년마다 GMP 갱신을 위한 식약처 약사감시를 수검받고 있으며, 합성신약과 한약제제 임상시험을 위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GMP 기준을 준수해야하는 공통점이 있다.

앞으로 국제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GMP 최신 규정 공유 및 실시 사례 소개 (Case study) 등에 대해 GMP 교육 또는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협의하였다.

특히, 혁신도시 내에 있는 거리상 장점을 이용해 장비 고장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장비대여나 정기적인 협의체를 개최하는 등 GMP관리를 위해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대구첨단복합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두 공공기관인 의약생산센터와 한약제제생산센터의 협업으로 양·한방 의약품 개발에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첨복단지가 위치한 지역기반의 한방바이오 산업의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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