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현장검사소 경매 전 신속검사 현장 목소리 청취
이번 방문은 농산물을 경매하기 전에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지는 현장검사소를 찾아 검체채취 등 검사과정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되었습니다.
- 정부는 지난해 12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대책 중에는 부적합한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2020년까지 전국의 모든 공영도매시장에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 (현행) 수원, 구리 등 일부 공영도매시장에만 현장검사소 설치(17개소) → (개선) ‘20년까지 모든 공영도매시장에 현장검사소 설치(32개소, 100%)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부적합 농산물을 국민이 섭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장검사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검사소의 열악한 장비 및 인력 확충을 위해 식약처와 시·도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전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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