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현장검사소 경매 전 신속검사 현장 목소리 청취

식약처 차장, 도매시장 농산물 안전관리 현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성락 차장이 농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설치된 현장검사소(경기도 구리시 소재)를 6월 1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농산물을 경매하기 전에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지는 현장검사소를 찾아 검체채취 등 검사과정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되었습니다.
- 정부는 지난해 12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대책 중에는 부적합한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2020년까지 전국의 모든 공영도매시장에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 (현행) 수원, 구리 등 일부 공영도매시장에만 현장검사소 설치(17개소) → (개선) ‘20년까지 모든 공영도매시장에 현장검사소 설치(32개소, 100%)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부적합 농산물을 국민이 섭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장검사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검사소의 열악한 장비 및 인력 확충을 위해 식약처와 시·도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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