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위클리(DISPATCHWEEKLY)의 보도에 따르면, 그 첫 번째는 ‘뇌를 위한 해독’이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의 뉴런은 절반 정도로 작아져 노폐물이 간까지 더 빨리 이동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평소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배출되어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두 번째는 ‘메모리 통합’이다. 당일 일어난 사건들을 밤 내내 반복적으로 기억하도록 재생하여 기억을 완전히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단계가 없으면 기억은 완전히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매트리스사의 전문가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 번째는 ‘운동 경기력 향상’이다.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7~8주 동안 축구 선수들이 매일 10시간의 수면을 취하자 훈련 중에 그들의 스프린트 시간과 체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낮 동안 피곤함을 덜 느꼈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무드 향상’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룻밤을 잘 자는 것은 소득의 증가보다 일상에 큰 행복감을 미친다고 한다.
다섯 번째는 ‘통증 관리’이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은 약물치료만큼 효과적으로 만성 고통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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