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나눠지는 시력,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시력검사 시 듣게 되는 나의 시력 난시, 근시, 원시 중 무엇인가요?
컴퓨터, 스마트폰의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어릴 때부터 발생하게 되는 시력 저하. 이 때 시력검사를 하면 난시, 근시, 원시 중 하나 정도는 꼭 언급이 됩니다. 과연 이 세 가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흐린 시야의 대표주자, 난시
각막 표면 굴곡이 불규칙한 경우를 말하며, 빛이 전 방향에서 동일하게 굴절하지 않아 광선 망막에 초점을 맺지 못하는 상태. 이 때문에 사물이 거리에 상관없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멀어질수록 보이지 않는, 근시
눈의 굴절이 눈 길이에 비해 과도하여 망막보다 앞쪽에 상을 맺게 되는 경우. 멀리 있는 물체는 흐리게 보이는 대신 가까이 있는 것은 잘 보입니다. 다만, 심한 근시의 경우 가까이 있는 물체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까울수록 보기 힘든, 원시
굴절력이 부족하거나 눈이 정상적인 경우보다 납작한 것이 원인으로,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히지 못하고 안구 뒤에 맺히는 굴절이상 현상. 40세 이후로 많이 유발되며 가까운 것을 보기 힘들어 하고 안구통증, 눈 시림, 작열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헬스인뉴스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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